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1-17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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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장백조선족자치현 음력설맞이 문예야회가 1월 16일, 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현민족가무단 등 단위와 민간단체들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무용 ‘음력설을 흥성흥성하게 보냅시다’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이번 문예야회는 독창, 합창, 남녀2인창, 녀성4중창, 조선족무용, 현대무용, 경극, 소품 등 16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로 꾸며졌다.
현민족가무단의 무용 ‘나와 나의 조국’, 현문화관의 녀성4중창 ‘봄날의 고향’, 현교육국 등 단위들에서 출연한 조합무용 ‘꿈을 이루는 사람들’, 어린학생들이 출연한 경극과 무용 ‘배꽃송’, 변방무장경찰들이 출연한 소품 ‘변강에 정들어’, 합창 ‘중국꿈은 나의 꿈’ 등 종목은 장백 여러 민족 인민들의 대단결과 군민간의 두터운 정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현민족가무단에서 선사한 조선족무용 ‘장고정’, ‘신아리랑’, 현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에서 선사한 조선족무용 ‘방치춤’,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손북춤’ 등 종목은 민족특색의 유쾌한 음악절주와 함께 일치한 춤동작으로 하여 장내는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문예공연은 마지막으로 여러 단위와 군중단체들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조선족무용 “고향사랑”으로 고조를 이루면서 서서히 막을 내렸다.
김란(金兰)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