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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하는 항일전사》들의 각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4-12-30 18:47:54 ] 클릭: [ ]

일본침략군 731부대생체실험유적지앞에서 항일가요를 열창하고있는 합창단단원들.

2014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28일 저녁,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성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창단의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며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올 6월초 14명의 성원으로 한 자그마한 식당에서 합창모임을 결성하고 8월22일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공연장에 올라 항일가요를 불러 절찬을 받으면서 합창단을 항일가요합창단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하였다.

잇달아 9월초 연변혁명렬사릉원을 찾아 《고향의 봄》을 비롯한 항일전쟁시기의 조선족가요 10개 종목을 공연하고 또 후대들에게 항일가요를 전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남소학교예술절무대에 올라 《고향의 봄》《총동원가》《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등 가요를 불러 환영을 받았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공연무대에서.

중국항일전쟁기념일인9월18일 연변대학 예술학원극장에서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으로 정식 설립을 고하였다. 이어 그들은 청산리전투기념비, 룡정<3.13>렬사기념비, 일송정유적지, 할빈안중근기념관, 동북렬사기념관 ,일본침략군731부대유적지, 정률성기념관을 답사하면서 《할빈아리랑》 《대도행진곡》(大刀进行曲), 《송화강에서》(松花江上) 등 가요를 합창하면서 항일정신을 기리고 혁명전통을 계승하는 행로에 올랐다.

그들은 곳곳에서 력사의 뒤안길에 서서히 잊혀가고있는 항일가요《유격대마을에 쌍그네 나네》《녀성해방가》, 《적기가》,《청산리진달래》,《항전별곡》등을 열창하며 여러 매체들에서 항전정신과 혁명전통을 널리 홍보하였다.  특히 연변텔레비죤방송 《중국조선족 가요100년사》프로 주역으로 활약하고있으며 안중근렬사의 노래를 창작하여 할빈안중근역기념관에 증송함으로써 중국조선족음악사에서 의미있는 한페지로 기록하였다.

이미 50여명의 단원들로 발전한 합창단은 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을 영접하는 새로운 한해《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민족정신과 우량한 혁명전통을 구가하는 사명을 지니고 관광과 항일유적지 답사를 결합하면서 합창으로 항일렬사들을 기리고 항일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기둥>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하며 시대에 맞게 민족정신을 더욱 풍부히하고 소통시키는 차원높은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을 결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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