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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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10-23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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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화상영주간 23일-27일 5일간 연길서
오늘 오전 연변좌안영화성에서는 조선영화상영주간 가동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조선영화수출입회사와 길림성, 연변주, 연길시 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들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변좌안영화성에서 조직한 이번 조선영화상영주간활동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조선영화상영주간에 조선의 부분적인 대표영화작품들인 《꽃 파는 쳐녀》, 《한 녀학생의 일기》, 《소원》, 《형제의 정》, 《평양날파람》 등 5부의 영화를 무상으로 중국관중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조선영화를 통하여 중국관중들의 조선에 대한 리해를 돕게 하며 중조 두 나라 친선을 증진하고 중조쌍방의 영화문화령역에서의 교류와 합작을 증진하고저 한다.
영화 《꽃 파는 쳐녀》는 일찍 70년대 중국관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서 오늘날 다시 감상하여도 명작의 감동은 세월의 변천과 상관없이 여전히 감동 그 자체이다. 《한 녀학생의 일기》는 칸국제영화제출품작이며 《형제의 정》 은 중국인민지원군 황계광의 사적을 제재로 한 예술작품이다.
조선영화상영주간가동식에서 연변주 민광도부주장, 조선영화수출입회사 오형철회장은 각기 중조문화교류는 력사가 유구한바 문화교류와 합작은 중조전통친선관계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저명한 배우이며 영화 《홍길동》의 주역인 리영호와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저명한 극작가, 본 영화주간 상영작품 《소원》의 극작가인 김은옥이 무대에 등장하여 관중과 대면하였다. 그들은 《로세대 혁명가들의 피땀으로 얼룩진 유서깊은 력사의 땅 연변에서 동포들과 이렇게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피로써 맺어진 중조우의를 대를 이어 계속 전해가고 발전시켜가길 기원하였다.
연변좌안영화성(延边左岸电影城)은 2000여만원을 투자해 일떠세운 5성급 영화관으로서 조선영화상영주간 상영시간을 매일 10:00시, 12:00시, 14:00시, 18:00시로 정하고 당날 정한 시간전에 입장할수 있도록 관중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있다.
(자문전화 0433-2865353, 0433-286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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