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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꿈을 향한 젊은 날의 도전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5-16 10:22:17 ] 클릭: [ ]

중국 연변의 시골아이 백청강이 한국MBC TV방송 글로벌프로젝트 《위대한 탄생》가수선출 제3위권에 들어 한국팬들의 지지와 성원속에 빛뿌리는 스타로 등장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연변의 무수한 청소년팬들과 그를 관심하는 모든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안겨주고있다.

22살의 백청강 《부모들이 너무 오래동안 함께 있지 못해 아홉살때부터 거의 혼자 살다싶이 해온》아이, 《자신에게 힘이 되는 노래-〈아버지》》를 즐겨부른다는 그는 두눈까지 덮어내린 《까치머리》사이로 눈물의 이슬빛을 발하며 진정을 노래부른다.

그가 처한 생활환경은 어쩌면 연변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미 경험해왔고 또 경험하고있는 생활환경이랄수도 있다. 그속에서도 그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끈질긴 노력으로 세계무대에 올라 나어린 조선족가수지망생의 패기를 선보이고있다. 연변의 청소년팬들과 그를 관심하는 모든이들은 용암과도 같은 뜨거운 열정과 열망으로 오늘도 그를 지켜보고있다.

아홉살 그때 어머니가 한국으로 돈벌러 나가고 어머니가 5년만에 귀국하니 아버지가 또 나가고. 그동안 외롭고 쓸쓸한속에서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래온 아이, 그 아이는 어느사이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아이로 되여 장차 가수가 되는것이 꿈이였다. 그리하여 열서너살경 연변의 훈춘에서 연길로 올라와 POP라는 민영현대음악학원에 다니면서 노래공부와 현대춤연습으로 땀동이를 쏟았다. 연변TV방송 《청춘스타트》프로에 등장하여 기량을 키우고 각종 청소년음악콩클무대에 오르던중 2008년 제4회전국청소년음악콩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지니기도 한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이 남자아이는 단장에 미숙하여 키가 크지 않은데다 《못난 새끼오리》형상이여서 좋은 음악에 맞춰 좋은 노래를 록화해놓고도 화면발이 아름답지 못하다는 리유로 통편집을 당하는 좌절도 맛보았다. 하지만 노래 없이는 못사는 그는 가수의 꿈을 접지를 않았다.

그는 또 조은(朝恩)기획사의 소속으로 모창연습을 견지하면서 연길의 밤업소에 다니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다. 가수의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았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선률은 항시 그의 몸과 마음을 떠나지 않아 그는 신새벽에도 있는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깊은 잠에서 놀라 깬 이웃들은 끌끌 혀를 차면서도 나어린 가수지망생을 제지시키지 않았다.

어린 시절 공부도 잘하던 아들이라 대학공부라도 해줬으면 하고 부모들은 은근히 바랐지만 죽기살기로 노래만 부르는 아들을 더는 말려낼수가 없게 되였다. 어쩔수 없게 된 어머니는 아들이 음악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예술학교 교수를 모시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교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으로 음악기초지식을 배우고 예술학교 오디션을 보게 된 날, 그날은 마침, 한국MBC TV방송《위대한 탄생》청도에서의 오디션과 겹띄운 날이였다.

《청도 오디션 아무래도 안될건데 아예 그만두고 예술학교 오디션에나 참가하라》고 어머니는 극구 만류하였지만 아들은 아들대로 도전의 청도행을 고집하였다. 청도오디션 통과! 아들은 한국행 티켓을 들고 흔연히 한국경연장으로 떠났다. 사정상 아들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다보니 아들의 뒤바라지 한번 살뜰하게 해주지 못했던 어머니는 가슴을 조이며 인터넷을 통해 아들의 매차의 경연장면을 지켜만 보았다.

5월 13일, 더는 집에 앉아있을수 없게 된 어머니는 아들 청강이의 제 24회경연을 응원하러 한국으로 떠났다. 《제가 이렇게 긴장하고 벅찬데 청강이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물론 아버지가 옆에 계신다지만 어머니가 함께 있어준다면 더 큰 힘이 될수 있을것 같아 큰맘 먹고 떠납니다. 그동안 우리 아들 청강이를 지켜주고 지지해준 여러분들께 진정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싶습니다.》공항에서 청강이어머니는 격동된 심정으로 배웅 나온 팬들에게 마음속 진정을 전하였다. 과연 세식구 함께 하는 제24회경연장에서 아들 청강이는 《위대한 탄생》의 첫사람으로 합격되여 승리의 미소, 감격의 눈물을 지었다.

이맘때 연변의 많은 팬들은 팬카페에 들어가 댓글 달기, 응원메세지 올리기, 20여차의 경연장면 다시보기를 하면서 역시 밤과 낮이 따로 없다. 청강이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팬카페에 들러 장난기 어린 《뿅!》인사를 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을 한다. 팬들의 청강이에 대한 관심과 지지는 지대하다. 한달음에 한국에 달려가 투표를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는이들, 한국에 나가있는 친지들에게 대신투표를 부탁하느라 국제전화를 서슴지 않는이들, 남은 두차례 경연을 두고 열변들을 토로하는이들로 저마끔인데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 합쳐 조선족가수지망생 청강이의 글로벌도전에 기를 불어넣고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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