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

최근 장춘시아동병원과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아동병원이 기술협력을 공식 체결했다. 계약 후 량측은 상호 보완, 자원 공유, 호혜 공영, 공동 발전을 통해 길림성 어린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개에 따르면 북경아동병원은 전문가 또는 의료위생 전문기술 골간을 장춘시아동병원에 파견하여 학술강좌, 전문가 진료, 교학검진, 중증환자 회진, 병례토론, 시범수술 등 방식의 전문지도를 실시하여 장춘시아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진료 수준을 제고한다.

북경아동병원은 또 신생아과 수술 능력과 어려운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장춘시아동병원의 인재양성을 지원하여 북경아동병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료 규범의 개선을 지원하여 장춘시아동병원의 림상의료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북경아동병원은 의난병환자회진센터와 원격회진센터를 두고 있으며 소아과의 어려운 중증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준이 국내에서 앞장섰고 과학기술부가 인정한 아동중요질환 국제과학기술협력기지이다. 이번 협력으로 두 병원은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회진, 량방향 의뢰를 위한 록색 통로를 개설했다.

량측은 정기적으로 원격 회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북경아동병원은 회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장춘시아동병원에서 이송되는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장춘시아동병원에서 후속 치료 또는 재활이 가능한 환자에 대해 북경아동병원은 실제 상황에 따라 우선적으로 북경아동병원으로 옮겨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장춘시아동병원에서 후속 치료 및 재활에 대한 업무 지도 및 필요한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림일보 필설기자 장리 견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