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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시‘건강청춘’조선족협회 연길 유람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 발표시간: [ 2023-05-16 07:22:35 ] 클릭: [ ]

  연길 유람길에서

2023년5월13일, 길림성 교하시 "건강청춘"조선족협회 16명회원들은 오영자회장의 령솔하에 연길시의 모아산, 민속촌, 서시장을 유람하였다.

그들은 소형뻐스를 타고 아침7시에 교하시 인민광장에서 출발하여 2시간반만에 연길시에 도착하였다. 대다수 회원들은 연길시에 다녀 온 지가 30년이나 되였다고 한다.

그들은 모아산광장에서 흥분에 겨워 외지에서 온 유람객들과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이들은 조선족풍속이 가득담은 민속촌을 돌아보며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익혔다.

눈부신 서시장에서 너도나도 구미당기는 우리민족의 음식들을 샀다. "록색효자"라고 불리우는 장일동은 90고령인 부모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젓갈과 조선족음식들 사는데 500원어치나 된다. 녀성회원들은 3층에서 오색령롱한 조선족복장들을 구경하고 저마다 몸에 맞는 조선족복장을 주문하였다.

점심에는 랭면, 순두부,순대, 등 조선족료리로 식사하였다.

김순금회원은 연길시의 밝은색으로 장식한 아빠트, 조선족간판,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외지에서 온 유람객들의 붐비는 장면을 보니 한국서울에 온것 같다고 감탄하여 말하였다.

이들은 조선족의 큰집인 연길시의 커다란 발전을 만끽하고 민족자호감을 느끼며 유쾌한 기분으로 저녘6시쯤 교하시로 돌아왔다.

/문창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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