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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 혜민식당, 로인들에게 행복찬 제공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2-26 12:27:22 ] 클릭: [ ]

코로나 전염병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 잠시 중지되였던 장백조선족자치현 혜민식당이 일전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이 식당은 주로 현성내의 리퇴직 간부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현민정국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혜민 로년식당이다.

장백혜민식당

현재 장백현은 60세 이상의 로인들이 근 2만명에 달해 전 현 총인수의 26.8%를 점하고 있다. 현당위와 현정부에서는 지난해 17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현성거리 중심에 725평방메터에 달하는 혜민식당을 새롭게 건설하고 4명의 기관간부와 지원자들을 배치하여 로인들에게 최대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는바 매일 점심 식사시간이면 60세 이상 로인과 불구자, 최저생활보장호 200여명이 카드를 갖고 여기에 와서 맛나는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로인들이 맛나는 반찬을 마음대로 고르고 있다.

식당에는 여러 가지 시설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있고 여러 가지 채소와 육류, 물고기 료리들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로인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매일 사람당 한끼 밥 값은 평균 10원인데 60세부터 69세까지 개인이 7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3원은 현정부에서 지원하며 70세부터 89세까지는 개인이 5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5원은 현정부에서 지원한다. 그리고 90세 이상의 로인들은 전부 무료인바 현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입맛을 돋구는 여러 가지 료리들

고급료리사들이 만드는 알뜰하고 맛나는 여러 가지 음식반찬과 넓고 환하고 깨끗한 식당환경 그리고 종업원들의 알뜰살뜰 봉사는 이 곳에 와 식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대의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다. 매일마다 김이 몰몰 나는 볶음료리 10가지와 조선족김치 4가지를 공급하고 있다.

로인들은 장백현의 혜민식당은 진정으로 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혜민 식당이며 로인들의 만년생활의 행복한 보금자리라고 친절히 부르고 있다.

60세 이상의 로인들이 혜민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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