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新华网
] 발표시간: [
2023-02-10 1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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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향시 홍기구 로인 TV 스크린 통해 음식 주거 려행 의료 등 써비스 즐겨
하남성 신향시 홍기구의 한 가정집. 주인 아주머니는 거실에 놓인 TV 스쿠린을 통해 흰 가운을 입은 ‘온라인 의사’와 소통하면서 최근의 건강 상태를 말하며 약처방을 조절하고 있었다.
아주머니는 “당신들과 같은 ‘온라인 의사’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명절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고 기뻐했다.
최근 홍기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로락보’ (老乐宝) 온라인 진료써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덕분에 홍기구에 거주하고 있는 로인들은 로락보를 통해 발열, 기침 등 증상과 관련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어 교차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 하남성 신향시 홍기구의 한 가정집에서 주인 아주머니(오른쪽)가 TV를 통해 진료를 받고 있다. |
홍기구는 최근 몇년간 은행, 병원, 슈퍼마켓 및 기타 써비스 자원을 모아 ‘련합 양로 써비스’를 구축했다. 따라서 로인들은 관련 ‘12349 스마트로인료양플래트홈’을 통해 자택에서 필요한 써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출시된 로락보 스마트 보호, 관찰 써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실버족들이 디지털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로인들은 이를 통해 집에서 TV 화면으로 옷, 음식, 주거, 려행, 의료 등 다양한 써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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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로인은 평소 장보기, 음식배달 등 주로 생활에 필요한 써비스를 요청하고 있다며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업무 관계자들이 이를 신속히 처리해준다고 전했다.
장려연 홍기구민정국 국장은 “20차 당대회 보고는 인구 고령화에 적극 대응할 국가 전략을 실행하고 로후 사업 및 산업을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면서 “‘로락보’라는 작은 발걸음을 시작으로 ‘스마트 양로’라는 큰 목표를 달성해 실버족들이 편안한 로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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