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10-26 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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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10월23일 오전 온라인의 형식으로 문예공연을 조직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열렬히 축하하고 협회설립 15주년을 기념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총회 김영희 회장이 축하연설을 했다.
먼저 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 김영희 회장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그는 총회 지도부를 대표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나서 앞으로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광범한 회원들을 이끌고 20차 당대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 하고 중국공산당의 영명한 령도하에 개척혁신하고 분발노력하여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회원들의 정치자질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새장백건설과 전국문명도시건설에 적극적인 기여가 있기를 요구했다. 회의는 또 협회설립 15년간 장백현의 민족단결진보사업과 로년사업, 정신문명건설 등 방면에서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회고하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전경수 리신화 회원
록강분회에서 출연하는 창담‘바가지 타령’
경축대회 뒤를 이어 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와 탑산, 민주, 록강 등 3개 분회와 악기대에서 저마다 두달남짓한 시간을 거쳐 정성껏 준비한 독창, 소합창, 무용, 관악합주, 퉁소합주 등 17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을 선보였다.
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에서 출연한 녀성독창‘진달래고향’, 관악합주‘부흥에로 내달리다’, 조선족무용‘강산아리랑’, 탑산분회에서 추천한 무용‘붉은 해 변강비추네’, 민주분회에서 추천한 무용‘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록강분회에서 출연한 창담‘바가지 타령’그리고 남성소합창‘동동타령’, 녀성소합창‘고향의 청제비’등 종목은 위대한 당과 조국을 노래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장백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했다.
녀성소합창‘천사의 그림자’
알아본데 따르면 근 3년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정상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종 온라인을 통해 여러 가지 뜻깊은 문화오락활동을 진행해왔다. 더우기 이번 활동은 총회의 통일적인 지도하에 여러 분회들에서 정력을 집중하여 정성껏 준비하고 알심들여 노래와 악기, 무용 련습을 진행해온데서 이번 활동에 참가한 인원수가 최근년간 가장 많고 종목이 정채롭고 내용이 아주 풍부하며 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렴매옥 가수의 녀성독창‘진달래고향’
탑산분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붉은 해 변강비추네’
남성소합창‘동동타령’
리보금 가수의 녀성독창‘오늘은 그의 생일’
출연에 참가한 악기대 성원들
민주분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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