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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특허’귀하신 몸, 유수 건두부 한국까지 진출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장춘일보 ] 발표시간: [ 2021-12-29 08:52:52 ] 클릭: [ ]

유수 건두부는 ‘향, 신선도, 질김, 얇음’ 등의 특징으로 장춘의 10대 특산물 중 하나가 되였고 널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 건두부는 오래 보관하면 쉽게 변질되고 끈적거려서 멀리 운송하여 판매할 수 없었다. 그러나 현재, 유수시의 유향건두부는 오히려 농민공들의 발명 특허로 콩제품업계를 괴롭혔던 다년간의 난제를 해결했고 제품은 이미 멀리 화남지역과 한국에 판매되고 있다.

유수시 환성향에 위치한 유향콩제품회사의 생산 현장에 들어서면 밝은 공장안에 건두부 생산 라인이 눈앞에 보이게 되는데 기계화가 대부분의 수작업을 대체했다.

회사가 작은 작업장에서 발전하여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20년 전, 조청쌍네 작업장은 유수시의 수많은 작업장과 같았다. 당나귀가 매돌을 끌고 수작업으로 간수를 주문하며 수레로 두부를 날라다 팔았다. 2001년에 전업한 조청쌍은 작은 가정식 작업장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는 유수의 건두부가 인기 있는 리유는 수원과 원자재에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 공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공예는 보류하려면 반드시 기술이 혁신되여야 한다. 그해에 그는 친척, 이웃과 함께 유향콩제품회사를 설립하고 공업설비를 도입하였으며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생산량도 신속히 제고시켰다. 조청쌍은 이 설비들은 그와 그의 농민공팀이 개조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끊임없이 개조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수많은 난제에 봉착했다. 그들은 문화수준이 높지 않지만 몇세대 사람들의 솜씨를 전승 받고 또 꾸준한 연구로 기이코 성공에 이르게 되였다.

식품 생산의 첫번째 요소는 바로 깨끗함과 위생이다. 전통적인 건두부 제조는 우선 콩을 세척하고 물에 담가야 한다. 그러나 콩을 세척한 후 미생물과 불순물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콩의 껍질을 분리해야 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향콩제품회사는 연구 개발팀을 조직했다. 전심전력으로 연구하여 최종적으로 콩을 담그기 전에 탈각하는 것을 실현했고 그들이 발명한 콩 탈각기는 국가 특허를 획득하였다. 연구팀의 일원이며 콩 담그기 작업자 류하룡은 콩을 탈각한 후 콩의 청결도가 현저히 높아졌고 작업 효률도 크게 향상되였으며 건두부의 재질이 더욱 섬세하고 식감이 더욱 쫄깃해졌다고 말했다.

백성들이 흔히 간수점두부라고 하는데 두부 제조에서 간수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즉 간수를 일정한 비률에 따라 두유에 첨가하고 동시에 인공으로 간수와 두유가 충분히 융합되도록 보장해 준다. 그러나 이런 인공 방법은 체력 소모가 아주 크기에 체력이 조금이라도 딸리면 밑부분에 있는 두유를 간수와 충분히 융합시키기 어렵다. 이에 조청쌍과 그의 농민 형제들은 또 다른 난관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기계화로 예전의 인공 조작 방식을 대체했다. 평행사변형의 운동원리를 취하여 로봇팔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을 실현했다. 자동 로보트 팔의 출현은 조작원의 로동 강도를 낮추고 간수의 균일도를 효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작업장에서 조작원 연명군은 무균 로동복을 입고 혼자 자동 로봇팔을 조종하고 있었다. “자동 로보트 팔이 있기 전에 여러 사람들이 교대로 조작해야 했지만 지금은 혼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고 하면서 연명군은 그들의 자동 로보트 팔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건두부의 보관은 콩제품 업계에서 문제점으로, 전통적인 진공포장 기술은 건두부의 유착을 쉽게 초래했다. 조청쌍팀은 수많은 실험에서 실패하면서 건두부의 유착과 유통기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질소를 리용할 것을 제기했다. 조청쌍은 현재 화남지역의 많은 료식업체들이 유수에 와서 건두부를 구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구매상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매월 2개의 컨테이너, 년간 480톤의 주문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지혜는 생산 실천에서 비롯된다. 조청쌍과 그의 농민공팀은 생산 일선에서 얻은 하나 또 하나의 발명특허로 콩의 탈각과 수치제어를 통한 품질 향상 그리고 질소 충전 포장을 통해 원거리 판매를 실현하였다. 동북 흑토지에서 생산되는 콩과 송화강 물로 만든 건부두는 더욱 먼 곳에 판매될 것이다.

출처: 장춘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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