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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릴레이] 예쁜 꽃에 ‘감은’의 마음 담아 선생님께 드려요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0-28 15:25:11 ] 클릭: [ ]

저는 예쁜 꽃을 좋아해요.

소학교에 입학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6학년이 되여간다. 이제 곧 소학교에서 마지막 교사절을 맞이하게 된다. 하기에 더욱 의미있는 교사절인 것 같다. 이 뜻깊은 명절에 나는 우리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아침 일찍 나는 기쁜 마음으로 학교로 향했다. 학교 대문에 도착하니 한들한들 여러 가지 꽃들이 나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아지미, 저 빨간색 꽃 주세요.”

나는 가장 싱그럽고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골랐다. 비록 약소하지만 나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다. 이제 교실에 들어가 “선생님, 교사절 축하합니다.” 하면서 선생님께 드리면 얼마나 기뻐하실가? 선생님의 다정한 미소가 벌써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선생님의 얼굴에 잔주름도 활짝 펴지실거야.

선생님은 항상 우리를 위해 제일 먼저 등교하고 제일 마지막에 퇴근하시는 꺼질줄 모르는 밝은 불빛과 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그동안 옳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선생님의 가르침과 노력과 희생과 갈라놓을 수 없다.

지난날 선생님과 함께 했던 일들이 주마등마냥 눈앞을 스친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라며 차근차근 타일러주시던 일, 달리기시합에서 끝까지 견지하지 못하고 울먹이는 내 어깨를 토닥이며 고무격려해주시던 일, 진보가 있다며 칭찬해주고 긍정해주시던 일… 선생님은 늘 한결같이 우리를 앞으로 이끌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주신다. 오늘도 선생님은 우리들의 학습과 생활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사랑과 정성을 몰부으신다.

한번의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라고 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면서 예쁜 꽃에감은’의 마음을 담아 량선생님께 드리련다.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아니 100년이 지나도 그 은혜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아, 얼른 달려가서 이 꽃송이를 선생님한테 안겨드려야지. 

/연길시신흥소학교 6학년 4반 박향의

지도교원: 량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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