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0-15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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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특수한 약입니다. 미소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게 하고 믿음이 가게 합니다.
우리 반 리선생님은 언제 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분입니다.
농가실천은 밝은 마음 키워요
수업할 때도 웃으시며 시작하고 물음을 제기할 때 미처 대답하지 못하는 친구에게도 미소를 보내줍니다.
‘침착하게 잘 생각해봐요.’
그 웃음은 고무의 웃음입니다.
우리들이 정확하게 해답할 때면 또 환한 미소를 보냅니다.
‘봐요, 얼마든지 할수 있지요.’
그 웃음은 축하의 웃음입니다.
어느 한번 제가 얼굴을 상해서 휴식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밖에 나가 놀지 못하고 교실에 홀로 남아있어야 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친구’처럼 웃으시며 나를 동무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의 그 미소는 나의 고독하고 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을 하지 않아 그 시간에 배운 지식을 잘 몰라서 숙제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선생님께서 몇번이나 강의한 내용인데…’
나는 속으로 그런 친구들을 아니꼽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짜증을 내지 않으시고 그 친구들이 알 때까지 얼굴에 미소를 담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가르쳤습니다.
나는 봄날의 따뜻한 해살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밝게 비춰주고 교실을 환하게 비춰주는 선생님의 미소를 좋아합니다. 아니, 미소천사선생님을 좋아합니다.
대련시조선족학교 5학년 리준엽/지도교원: 리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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