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북방 벼연구의 중심지-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2 18:42:57 ] 클릭: [ ]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 앞마당에 세워져있는 3개의 벼 비석

중한 문화교류의 해 특별기획〈한국 친구 길림 체험—쌀의 이야기〉 행사의 중요한 일환으로 지난 9월 19일 길림성 공주령시 남위자진에 위치한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를 찾았다.  

연구소의 전신은 1913년 위만주국 공주령농사시험장의 벼종자 번식기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현재 연구소 산하에는 슈퍼벼 육종연구실, 일반 육종연구실, 분자 육종연구실, 교잡벼 육종연구실, 품종 자원 연구실, 재배연구실, 지역 시험연구실 등 7개 연구실을 두고 있으며 벼의 유전, 자원, 생리, 육종, 재배, 경작을 주요 연구방향으로 하는 벼 전문 연구단위이다.

벼연구소 엄영봉 부소장이 실험전에 들어가 재장춘한국인(상)회 정세명 부회장에게 우량종 벼의 자람새와 특점을 설명하고 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는 길림성의 벼 연구와 신기술 개발연구 사업을 담당하며 줄곧 중국 북방의 메쌀 연구, 생산 시범과 신기술 보급의 중심이였다. 연구소에는 과학기술 일군 32명, 그중 박사가 12명이다. 현재 벼연구소에는 의기 설비 100여대(세트)가 있는데 그중에서 10만원이 넘는 의기 설비 20여대(세트)는 벼에 대한 거시적 연구와 미시적 연구의 대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완비된 실험 시설과 충분한 실험용지를 건설하고 또 관개, 도로, 관개수로 시설이 완비된 실험전 34헥타르를 갖고 있으며 실험실, 온실, 항역감정포, 망실, 암실, 건조장 등 시설의 면적이 만 6,000평방메터가 넘으며 대형 농기계 20여대를 갖추어 각종 경작지 시험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는 이미 국가 벼개량 분쎈터, 농업부 벼원종 번식기지, 길림성 량질 입쌀 번식쎈터로 되였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는 선후로 863 계획, 과학기술난관 공략, 계획 도약, 풍작 계획 등 과학연구 프로젝트 139건을 맡았다. 일반적인 육종을 하는 동시에 생물기술 육종, 교잡벼 선육, 항천 육종과 레이저 육종 등 연구를 실시한다.

벼연구소에서 선육한 슈퍼벼 1호인 길경 88

연구소는 새로운 벼품종 120여개를 선육, 그 중에서 20개 주요 품종은 길림성에서 루계로 300만헥타르를 보급하여 20억키로그람을 증산했다. 특히 슈퍼벼 1호인 길경 88호는 해마다 길림성 벼 단일생산 기록을 창조하고 벼의 초고산육종을 새로운 높이에 이르게 했으며 단일품종의 성내에서의 보급면적 기록을 세워 길림성 벼 과학기술의 진보와 생산에 탁월한 기여를 했다.

벼 재배기술 연구는 선후로 저온랭해 발생법칙과 방어조치, 알칼리성밭 벼재배, 한육희식(旱育稀植) 재배기술, 경감 재배기술과 량질의 다수확 모식화 재배기술 등 연구를 실시했다. 성과는 루계로 500만헥타르에 보급하고 벼 30억키로그람을 증산함으로써 길림성 벼 생산 수준의 향상, 농민 수입의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반세기기 넘는 동안,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는 풍부한 과학연구 성과를 거두어 중국 북방의 벼 과학기술 발전과 생산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벼연구소에서 배육한 량질 벼품종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는 국내의 여러 대학, 연구원은 물론 미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 나라의 관련 부서와 협력 연구를 전개했다. 종질자원의 수집 보존과 리용 연구, 벼 육종 난관공략 연구, 슈퍼벼 새 품종 선육 연구, 벼 전과정 기계화 기술 연구, 벼 무공해 재배기술 연구 등 분야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글 유경봉기자, 사진 정현관기자

0

관련기사 :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