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2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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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룡시당위, 시정부는 두도진 연안촌에서 중공중앙 ‘일본제국주의 동북3성 강점사건에 관한 중국공산당의 선언’ 발표 90돐 기념 활동을 진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조어금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동북항일련군 렬사 유족 대표, 화룡시에서 촬영 예정인 중국인민과 동북아 각국 항일지사들이 중국 동북에서 겪은 고난의 항일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빙화(冰火)》의 총기획이며 저명한 배우 당국강 등 드라마 주요 제작진들도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기념의식에서 전체 참석자들은 채세영(柴世荣) 렬사 동상을 향해 숙연하게 묵념하고 허리 굽혀 경례했으며 생화로 애도와 경의를 표하면서 항일전쟁에서 희생된 혁명선렬들을 마음 깊이 기렸다.
기념의식이 끝난 후 연안촌 종합체에서 좌담회가 소집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 고용이 좌담회에서 발언했다. 그는, 화룡시는 홍색 문화가 풍부하고 홍색정서가 두터우며 홍색유적이 다양한 바 홍색 자원을 잘 리용하고 홍색 전통을 잘 발양하며 홍색 유전자를 잘 전승하여 광범한 인민대중들에게 로혁명근거지를 더 잘 료해하고 열애하게끔 전 사회적으로 로혁명근거지를 건설하는 것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진들이 당지 동북항일련군의 홍색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촬영 및 제작 작업을 세심하게 준비하여 홍색 이야기를 잘 전하고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며 홍색 혈맥을 잇게 함으로써 화룡 나아가 연변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하는 강대한 정신력을 더욱 잘 응집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당국강 등 드라마 제작진들은 력사 사실에 립각하여 동북항일련군들의 혁명정신, 영웅기백, 전투사적을 연출해 전국 관중들에게 우수한 영화작품을 선사함으로써 동북항일련군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침투되고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대대로 전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활동에서 전체 참가자들은 ‘항일련군 력사 전시’를 둘러보고 화룡시항일영렬홍군소학교의 문예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