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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생 홍과송 첫 수확, 재배농들 신심 커져

편집/기자: [ 김룡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8-27 12:49:27 ] 클릭: [ ]

잣을 따고 있는 리항신부부.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가 2017년 봄에 안도현 량강진 편랍자촌 리항신농민의 퇴경환림지에 심은 홍과송나무가 처음으로 잣 수확을 거두었다.

8월 26일 오전, 이 회사의 라동도 리사장을 비롯한 사업일군들은 연길시와 룡정시의 부분적 재배농들과 합작의향이 있는 투자자들과 함께 이 재배기지를 찾아 현지고찰을 진행하였다.

리항신은 “어떤 나무에는 수십송이씩 달렸지만 나무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그루당 한두송이씩 남겼다.”고 소개하면서 홍과송나무가 이렇게 빨리 크고 결과하는 데 대해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고 자랑하였다.

룡정시 로두구진 렴명촌에서 온 황호산농민은 2018년도에 30헥타르의 림지에 홍과송을 심었는데 올봄부터 잣송이가 달리기 시작, 후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도 리사장은 재배농들과 투자자들에게 홍과송재배에서의 관건은 관리라고 하면서 홍과송의 일조량을 보장하여야 나무가 건실하게 빨리 자라는 데 일부 재배농들이 제초하지 않아 나무가 풀에 묻혀 숨쉬기 바쁜 현상이 많다고 지적, 정상적으로 자란 4년생 홍과송의 굵기는 9센치메터 이상이며 그래야 두송이 이상의 잣송이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8년도에 심은 홍과송기지에서 기술지도를 하고 있는 라동도 리사장(오른쪽).

연길시에서 온 투자자 강씨는 처음에는 긴가민가하였는 데 직접 현장에 와서 두눈으로 보니 신심이 생긴다고 하면서 투자가 적고 장기간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런 대상을 널리 보급하면 농민들의 수입을 크게 올릴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현재 600여헥타르의 재배기지를 확보하고 있는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의 책임자는 2018년도에 300여헥타르의 면적에 재배한 홍과송이 명년부터 결과할 것이며 이르면 2023년부터 정도부동하게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길림신문 김태국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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