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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데, 운동과 식사중 더 중요한 것은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종합 ] 발표시간: [ 2021-07-19 14:10:53 ] 클릭: [ ]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날씬해지지 않아 실망스러운 경험을 자주 한다. 운동만으로 원하는 만큼 살을 뺐다는 사례가 드물다. 왜 그런 걸가?

500카로리 이상 운동으로 소모해야

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카로리가 소비하는 카로리보다 적어야 한다. 소비 카로리를 늘이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하는데 이런 운동은 한시간 해도 200~300카로리 밖에 소모시키지 못한다. 체중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카로리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하는데 살을 빼려면 이보다 많은 카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

소비 카로리가 섭취 카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 속 구성 성분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진다.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6~8시간 동안 운동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률적이다.

섭취 카로리 줄여 살 빼고 운동으로는 요요 막아

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카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카로리)를 적게 먹는 게 효과적이다. 밥 한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덜 먹어서 살을 빼더라도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섭취 카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카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유지를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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