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9-09 1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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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교하시 천북진 우심촌 가을산에서 진귀한 말발굽 령지버섯이 발견되였는데 길림시 이도조선족소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퇴직한 문창호와 친구 일행이 채취했다.
9월6일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문창호는 부인 림련옥이 도토리묵 타령에 나서 자란 고향의 가을산을 찾았다. 산에는 도토리가 제법 많았다.
경사진 산비탈에서 큼직한 도토리가 데굴데굴 굴러서 흔적을 따라갔더니 골짜기에 도토리가 한벌 깔렸다. 도토리를 주으려는 참에 쓰러진 벚나무가 앞길을 막았는데 자작나무에 버섯균이 달려있는게 아난가? 자세히 관찰해보니 그 귀한 말발굽버섯이였다.
" 대박이다"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일행은 횡재라도 한 기분이였다.
이 말발굽균은 령지균의 일종으로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하여 말발굽버섯이라고 이름지었는데 인체에 아주 좋은 보건효과를 갖고있는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체의 면역력이 약하거나 악종종양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말발굽령지버섯은 우리 나라 동북에만 있고 벗나무에서 자란다. 이 버섯의 균은 벗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자라기때문에 벗나무는 결국 죽어 버린다.
이 말발굽령지버섯을 물에 끓여 마시거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을 한다.
교하시 천북진 우심촌 산은 안개가 감돌고 토질이 부드럽고 비옥하여 각종 귀중한 약재들의 성장에 좋은 조건을 갖고있다.
야생산삼, 천마, 주령, 오미자 등 각종 귀중한 약재가 산에서 자란다.
/길림신문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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