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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재한조선족 대상한 신종사기에 주의보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04-06 13:33:18 ] 클릭: [ ]

서울 대림역 일각.

2일, 한국 연합뉴스는 《〈봉지에 전 재산 넣고 기도해야〉… 조선족 상대 신종사기》라는 문장을 발표하면서 한국체류 조선족들만 노린 중국 본토의 전문범죄조직이 《원정사기》행각을 벌이는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남부지역 출신인 리모, 눙모, 쑤모, 친모(성씨는 발음 표기) 4명은 작년 10월 향항을 거쳐 단기비자로 한국에 입국, 이들은 안산과 인천 등지의 거리에서 범행 대상이 될 조선족들을 물색했다.

《바람잡이》 역할인 쑤모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남편이 차사고로 다쳐 신내림을 받은 황씨성을 가진 의사를 찾는데 아느냐》고 물었다.

영문을 모른 피해자가 당황해할 때 《유인책》인 리씨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대화를 들은 시늉을 하고 끼여들었다.

《나도 그 할아버지한테서 우리 아버지를 고쳤다.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내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면서 피해자들까지 꼬여 공범이 있는 모 처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황의사》의 딸로 자처하는 눙씨가 나타나 피해자들에게 가족이 조만간 죽게 될 운명이라고 겁을 줬다. 그런 다음 전 재산을 갖고와 검은 비닐봉지에 넣고 기도를 올려야 액운을 피해갈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기도만 하는것일뿐이지 패물과 돈은 도로 갖고갈수 있다는 말에 피해자들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피해자들이 집에 돌아가 패물과 현금 등을 있는대로 가져오면 리씨 일당은 이를 검은 봉지에 넣고 기도를 올리는 시늉을 했다. 그러는 사이 이들은 다른 물건이 든 검은 비닐봉지와 바꿔치기하고는 범행현장을 유유히 떠났다.

사기극의 《총감독》격인 친씨는 범행주변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A씨가 금반지 1개와 금귀고리 4개, 현금 2800만원(한화)을 빼앗긴것을 비롯해 작년 11월 9일과 11일 사이에만 3명의 재한조선족이 이들에게 사기를 당했다.

연합뉴스는 보도에서 중국조선족들만을 노린 중국본토 전문사기단이 한국까지 진출하기 시작한것은 재한조선족 규모가 7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장》이 커졌기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사기사건은 중국국내에서는 한동안 많이 류행되여오던 《길거리》사기수법, 재한조선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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