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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와요~》 장춘 조선족싱글모임 이모저모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 발표시간: [ 2014-02-11 07:36:12 ] 클릭: [ ]

오락활동 한 장면 

처음 조선족사회활동 참가한 싱글들 감회:

《처음이지만 마음에 와닿습니다》

《처음이지만 마음에 와닿습니다! 》

제1회 장춘 전국네트워크 조선족싱글모임에 참가한 장춘시내 조선족청년들이 싱글모임을 통해 조선족사회를 처음 들여다보는 감수는 남달랐다.

장춘에서 한족학교를 다니고 현재 대학교에서 박사공부를 하는 28세의 박모양은 행사장인 장춘조중을 보는 느낌은 특별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모교인 장춘조중을 처음 와본다. 정문에 내걸린 교훈(校训) ‘바르고 착하며 아름답게’가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크면서 항상 어머니한테서 듣던 말이다. 》고 했다.

29세의 라모양도 한족학교를 다니다보니 처음으로 조선족청년 50명을 한자리에서 만나본다고 말한다. 조선족행사를 접해보지 못했던 그녀는 행사진행에 인상이 깊었다고 한다. 《행사 앞부분에 짤막한 회의에 이어 오락항목도 넣고 중간중간에 추첨행사도 끼워넣고 당첨되지 못한 사람한테는 선물도 주고…》 이런 행사진행을 그녀는 처음 본다며 생소하면서도 신선하고 말한다.

모임에 참가한 싱글들은 음력설기간 가족과 가정의 일을 잠시 뒤로 하고 행사장 장식과 행사진행에 나선 주최측의 70후 차세대녀성리더들을 친절하게 《언니, 누나》로 다정하게 불렀다.

《우리를 위해 언니, 누나들이 헌신적으로 나섰는데 우리가 협조를 잘 안할리 없지요. 》 하고 마음을 열고 행사전 등록에서부터 오락활동, 행사장 정리 전 과정을 진심껏 도와주는 모습은 서로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혼사가 절박해진 로총각들 빙그레:

《마음에 드는 처녀 두세명 봐두었어요》

이날 싱글모임에 참가한 51명중 총각이 24명, 처녀가 27명이였다.

그중 30세 이상은 총각이 16명, 처녀가 2명이였다.

반면 30세 이하는 총각은 8명, 처녀는 25명이였다.

30세를 넘긴 총각들은 행사가 끝난후 《마음에 드는 처녀가 두세명 보인다》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들은 행사장 책상우에 주최측이 특별히 마련해둔 필과 메모지에 본인의 전화번호와 대방의 련락방식을 교류했다고 실토한다.

한편 보다 월등한 수입이나, 아파트를 갖췄거나 혹은 앞으로 좋은 전도를 갖춘 총각들은 처녀들에게 《자기자랑》을 대놓고 할수 없는게 안타까워하는 눈치였다. 경쟁구도에 맞다들었다고 생각한 35세 총각은 《딴딴한 조건을 미리 내걸고 행사진행을 시작했어야 한다》고 주최측에 건의식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후 오찬이 있었는데, 오찬에 참가한 남성은 대부분이 33세를 넘긴 《로총각》들이였다. 그들은 혼사는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 새해 《필수선택》항목으로 절박하다고들 한다.

《이번에 안되면 다음번에 또 참가하라》고 건의했더니 한 30대의 총각은 《저의 나이가 되면 한번 참가해 실패하면 더 싱글모임에 참가하고픈 생각이 없어요》라고 잘라말하기도 한다.

한시간전부터 달려온 부모들 림시 《사돈보기》도:

《꼭 조선족 며느리, 사위 얻고싶어요.》

싱글모임에는 부모들이 20여명 모여들어 자녀혼사에 대한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조선족 미혼청년과 가족에게 실제적인 문제를 풀어준다며 주최측에 감사를 거듭 표시하는 한편 자녀들이 꼭 조선족 배우자를 만났으면 하는 소원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하기로 되여있었으나 8시 반부터 부모들이 모여들었다.

일부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자녀를 위해, 일부는 참가하려 하지 않는 자녀를 위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그러고는 행사장에서 한장한장 펼쳐지는 통신록을 쳐다보며 마음에 드는 처녀, 총각이 있는가를 자세히 훑어보기도 했다.

자녀, 조카를 직접 데리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현장에 나온 20여명 부모들을 위해 주최측은 행사장에 의자를 더 들여놓고 부모들도 같이 앉아 개막식을 경청하게 배려하였다.

개막식후에는 부모들을 위해 장외에서 림시 부모좌담회를 조직하였다. 참가한 부모들은 대부분이 모친들로 가정소개, 자녀소개, 조건소개를 하며 《자식이 타민족 배우자를 사귈가봐 제일 큰 걱정이다. 욕심에 조선족 며느리, 사위를 맞고싶다.》고 너도나도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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