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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쮼제1병원 조선족명의들 연화향서 의료봉사

편집/기자: [ 박명화,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9-26 10:39:16 ] 클릭: [ ]

24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의료위생사업자협회,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조선족명의들은 공동으로 유수시 연화조선족향에 내려가 농민들에게 무료로 의료진찰을 해주고 약을 전해주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진에는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 소화내과 박운봉주임의사, 소아내과 성환길주임의사, 심혈관과 림광주부주임의사, 세포생물치료중심 김호범주임의사, 진찰부 림승혁주임 등 5명으로 구성되였다.

평소 병 보이기 힘들고 명의들을 만나기 더욱 힘든 촌민들은 연화향을 직접 찾아준 유명 의사들에게 각자 병세, 건강지식에 관해 하나하나 자문했다. 의사들은 그들의 물음에 차근차근 답해주며 처방을 떼주는 동시에 건강관리, 보건지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또한 이날 조직측에서는 소염약, 소화약 등 1만원어치의 상용약품을 연화조선족향의료소에 전했다. 이 약품들은 길림대학베쮼제1병원기금회에서 증정한것이다. 증정식에는 유수시 정부, 위생국, 민족종교과, 연화조선족향정부 유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연화조선족향 리장수서기는《휴식일도 마다하지 않고 먼 곳을 찾아와 의료봉사를 하는 여러분이 참 수고가 많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집앞에서 진찰 받을수 있어 그들에게 많은 편리와 도움을 주었다.》며 촌민들을 대표해 조직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진찰부 림승혁주임은《장춘시 유일한 조선족향에 와서 의료봉사를 할수 있는 의사중 한 사람으로 자호감을 느낀다.》며《특히 금후에는 연화조선족향과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이 상호 협력하는 기제를 건립해 연화향 주민들이 우리 병원을 찾을 경우 교수를 직접 련계해주고 긴 시간 대기하지 않는 등 록색통로 개척을 검토해보겠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해주었다.

한편 근년 해마다 장춘시 교수급 의료진과 함께 길림성 산재지역을 찾아《의료하향》행사를 지속해온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는 가는 지역마다 큰 환영을 받아왔다. 진흥총회 상무부리사장 겸 비서장 전흥수는《의료하향으로 연화조선족향을 찾은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후에도 길림성내 조선족촌을 찾아 의료봉사를 계속 진행할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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