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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만들어가는 건강과 아름다움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6-07 15:34:16 ] 클릭: [ ]

연길시향란요가구락부 전향란원장을 만나본다

요가,하면 사람들은 요즘 류행되고있는 녀성들의 건강미운동쯤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속에 많은 오묘한 도리가 존재하고있는줄은 잘 모른다.

연길시향란요가구락부에 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부드러운 음악에 맞추어 열심히 요가를 연습하는 장면들로 가관이다. 생활수준이 향상함에 따라 갈수록 많은 녀성들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향란요가구락부를 즐겨찾고있다.

연길공원맞은켠 정보산업원빌딩 7층에 자리잡고있는 향란요가구락부는 1200평방의 널직한 면적에 구전한 시설과 수준이 높은 교련원 실력으로 안방에 그 소문이 자자하다. 현재 회원수만 1500여명, 10대로부터 70대까지 부동한 년령단계의 회원들로 북적이고있다. 연길뿐만아니라 훈춘, 룡정 등 주내 각지의 손님들도 많이 모여든다고 한다.

무슨 비결이 있기에 요가를 배우러 이렇게 고객이 많이 모여드는걸가? 그 비결을 연변향란요가구락부의 총경리이며 요가 총지도인 전향란원장에게 물었다.

일찍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골간 무용수로 활약해온 전향란씨는 가무단에 있을 때 이미 많은 상도 타고 연변을 위하여 많은 영예도 안아왔다.

전향란씨가 주역을 맡은 무용 《장백의 정》은 문화부 대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연변의 대표로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하여 당시 국가주석이신 강택민총서기의 접견을 받는 행운까지 지니였다.

당시 전향란씨는 전도가 매우 유망했는데 상급의 중시를 받고있어 앞길이 창창한 잘나가는 녀배우였다. 그러나 하늘의 풍운조화를 예측할수 없듯이 2000년도에 상해에 가서 공연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치게 됐다. 그때 그 사고로 전향란씨는 자기 운명이 180도로 바뀌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가무단지도부에서 만류하였지만 아픈 허리때문에 그토록 애착을 느끼던 가무단배우생활을 접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렇게 사직하고 나와서 처음으로 창업의 길에 나선 곳은 성보빌딩 1층 구석진 곳에 선물용품매장을 차린것이란다.

천부적인 상업소질을 갖추었다고 할가, 장사는 처음부터 잘되여 첫달에 2만원의 수입을 올리였다. 날이 갈수록 수입이 늘어나자 매장도 다른 곳에 하나 더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장사에 뛰여들었다.

그사이 다친 허리때문에 병원에도 자주 가고 마사지 받으러 다니며 허리교정도 몇차례 하였으나 아픈것이 별로 효과가 없었다. 2001년도에 한국에 관광하러 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요가 테프 하나를 사가지고 와서 홀로 짬짬이 시간을 내여 연습해보았다 .

그런데 기적이 나타났다.

일년을 연습하니 아픈 허리통증이 가뭇없이 사라진것이다. 자연적으로 늘 달고다니던 약병도 다 버리고 면역력이 높아져 자주 하던 감기도 오지 않았다. 친구들도 신기해하며 자꾸 요가를 배워달라고 해서 계발을 받고 《아, 이게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구나! 내 전업에도 맞고 나처럼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전향란씨는 하던 장사를 중지하고 2003년도에 상해요가학원에 가서 일년동안 전문가들한테서 요가를 배웠다. 그리고 2004년도에 연길에다 첫 집으로 천하광장에 세를 맡고 향란요가구락부를 차렸다.

그때 당시 연길은 요가라면 아주 생소한 운동이여서 사람들은 하면서도 반신반의하였다. 전향란씨는 자신이 직접 총교련원을 맡고 교련원들은 무용에 조예가 깊은 무용수들로 모집하여 상해, 북경 등 요가학원에 보내여 강습받게 하였다.

항상 교련원들에게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게 하고 혹시 교련원들이 수업중 하나의 자그마한 세절동작에 오차가 생겨도 그냥 소홀히 지나쳐버리는 일이 없이 제때에 시정하게 하였다.

교련원들의 잘못된 동작을 알고 그것을 고쳐주자면 자기가 더 노력하여 더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리하여 전향란녀사는 시간만 나면 요가에 대한 책을 탐독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수시로 한국에 가서 강습을 받군 하였다.

천하광장 요가구락부가 서서 일년 반이 되여 건강을 회복하고 아름다움을 찾은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회원수가 급격히 늘어나서 성보빌딩 9층의 600평방되는 자리에 요가구락부를 하나 더 증가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몇년동안의 발전을 거쳐 전향란씨는 요가에 대한 많은 전문지식을 장악하였으며 2010년 세계스포츠벨리협회로부터 강사증을 수료하였고 대한요가협회로부터 지도자자격증을 받았다.

날로 늘어나는 요가회원들의 수요를 만족하고 전문적인 요가규범화관리를 더한층 정규화한 요가관리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에 향란요가구락부를 공원맞은켠 정보산업빌딩 7층에 옮기고 본격적으로 연변요가의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있다.

향란요가구락부의 과정표를 보면 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7시까지 9개 과당으로 나뉘여서 꽉 째인 요가과정표로 숨돌릴새 없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는 과정표를 보면서 연변의 요가운동의 중심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하고있다.

전향란녀사에 따르면 요가는 인도에서 기원하였는데 몇천년의 력사를 가지고있고 중국에 들어온지는 몇십년밖에 안된다고 한다. 이제 시간을 내서 인도에 가서 새롭게 각광받고있는 혈에 따라서 치료하는 혈요가를 직접 배워와서 병마의 고통에서 모대기는 모든 환자들에게 요가로 병치료를 해주고싶다는 당찬 야심을 밝힌다. 그리고 앞으로도 교련원들에 대한 강습을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요가의 시대발전에 늘 앞자리에서 달리겠다고 말했다.

전향란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하더라도 내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특히 요가는 전업교원이 엄격하게 전업지식에 따라 가르치는 학원에 가서 배우기를 권장하면서 요가에서 틀린 동작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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