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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정자기증 성행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1-03-17 08:25:54 ] 클릭: [ ]

중국대학생들 사이에 돈을 받고 정자를 기증하는 일이 성행하면서 찬반론난이 일고있는데 중국 정자기증자의 90%가 대학생이라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출산을 희망하는 불임가정을 돕기 위해 정자를 기증받는 정자은행들이 건강한 정자 확보를 위해 신체가 건장한 대학생들을 선호하는데다 기증대가로 3000∼4000원에 이르는 적지 않은 보상비를 지급하기때문이다.

광동의 한 정자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2000명의 대학생이 정자를 기증했다》며 《전체 기증자의 95%》라고 밝혔다.

이 정자은행은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한 기증자에게 1회 기증하는데 300원을 지급하고있으며 통상 1명당 10회에 걸쳐 정자를 채취하기때문에 기증자는 3000원의 보상비를 받는다. 마땅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대학생들로서는 정자기증으로 농민공들의 한달치 월급이상의 용돈을 챙길수 있다.

2001년 중국에서 처음 문을 연 강소성 인민병원 정자은행도 지금까지 2만여명의 기증자가운데 95%가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차례 정자를 기증하면 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4000원을 지급하고있다》며 《직장인가운데서 신체검사 통과자가 10%에 불과해 대학생들 가운데서 기증자를 찾고있다》고 말했다.

정자를 기증한 대학생들은 《무료로 건강검진도 받고 불임가정에 도움을 줄수 있으니 의미 있는 일 아니냐》고 말했지만 일부는 《하루 수시간씩 고된 아르바이트를 해도 1000원이상을 벌기 어렵고 일자리도 찾기 쉽지 않은데 간단하게 목돈을 챙길수 있어 정자를 기증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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