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석시 인민광장은 특별한 열기와 감동으로 가득찼다. 중국공산당 창건 105돐, 중국공농홍군 장정 승리 90주년 기념행사 및 제13회 길림성 시민문화축제·2026년 석성(石城)의 여름 광장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홍색도시 반석, 불씨를 이어가다-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 특별공연’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의 화합과 력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공연의 한장면
무더위를 잊게 한 열정, 102명의 참가자가 만든 무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의 회원 102명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감동을 더한 것은 80세 고령의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을 펼친 점이다.
이들은 단순한 공연자가 아닌, 조선족 로인들의 긍정적인 정신풍모와 건강한 삶의 태도를 몸소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공연자들은 홍색 혁명노래를 부르며 력사의 숭고함을 되새겼고 전통민요를 부르며 하나된 중화민족의 정을 느끼게 했다.
지역 문화 축제를 빛낸 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
이번 공연무대는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의 전문 공연장으로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세대를 넘은 문화 전승, 력사 교육, 그리고 공동체의식 이라는 세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
"홍색도시 반석, 그 불씨는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공연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 김병희 회장은 앞으로도 홍색정신과 민족문화의 불씨를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대진,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