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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미성년검찰작업실, 변강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다

리전      발표시간: 2026-08-12 09:30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화룡시인민검찰원에는 ‘화소검(和小检)'이라는 특별한 명칭의 미성년검찰작업실이 있다. 이 이름에는 ‘화룡시인민검찰원 미성년검찰’이라는 뜻과 함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미성년자를 보호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화룡 검찰인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강의 아이들을 굳건히 지켜왔다. 

화룡시인민검찰원 미성년검찰작업실에서는 법치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켜나가고 있다.

화룡시인민검찰원 미성년검찰부문에서는 ‘검찰관+청년간부’로 구성된 ‘화소검' 작업실을 내오고 2013년 연변 최초의 방조교육기지를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화룡시교육국, 공청단 화룡시위와 함께 ‘변강행·결손가정 아동 관심’ 법률순회강연을 전개했는가 하면 2020년에는 검찰원 청년간부들로 구성된 ‘화소검’법률순회강연단을 결성했으며 검찰원 간부와 검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애심장학금도 마련했다. 2022년에는 사회복지사 및 심리전문가팀을 도입했고 2025년에는 학습과 체험을 통합한 청소년법치교육기지를 준공했다. 설립 이래 ‘화소검’ 작업실은 법치교육을 중심으로 심리적 돌봄을 련결고리로 삼아 변방 미성년자 보호의 새로운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법률순회강연단, 법률의 씨앗을 변강에 뿌리다

화룡시는 변강에 위치한 까닭에 일부 학교는 교통이 불편하고 교육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부모가 외지로 나가 일하는 농촌 아이들에게 법률 교육과 심리적 관심은 절실한 과제로 나섰다.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저 화룡시인민검찰원 미성년검찰부문에서는 ‘화소검' 법률순회강연단을 결성했다.

화룡시인민검찰원 검찰일군들이 아이들에게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단은 직접 변강 마을의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학교 측과 협력해 ‘맞춤형 강의'를 실시했다. 아이들의 년령대와 리해 수준에 맞춰 법률 지식과 생생한 사례를 결합해 아이들이 리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방식으로 법률 지식을 전파했다. 강연단은 조선어와 한어로로 진행되는 법치 강연을 통해 지역 특색과 민족 특색을 결합해 법치교양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보장했다.

‘화소검' 법률순회강연단의 발걸음은 변강의 구석구석에 닿았다. 지도상으로는 작은 점에 불과했던 학교들도 그들의 방문을 통해 법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였다.‘예방이 곧 보호'라는 리념은 강연단의 모든 강연과 모든 교재에 깊이 녹아들었다. 학교 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등 주제에 대한 법치교양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안전 간담회, 분쟁 조정, 학교 주변 안전 점검 등에 참여하며 ‘리론 학습+몰입형 체험'이라는 혁신적인 법치교양 모델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법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했다. 법정의 엄숙함을 재현한 모의법정,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법률퀴즈, 실제 사례를 각색한 극화 공연까지 ‘화소검'의 강의실은 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법을 배우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터득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법의 소중함을 깨닫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갔다.

‘화소검'의 법치교양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법률의 씨앗을 심어 자라나 그늘이 드리우도록 하는 과정이다. 그들의 열정은 검찰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 각계의 호응을 불러일으켜 전 지역 사회가 함께 미성년자 보호에 동참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애심장학금, 결손가정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법치교양 못지 않게 ‘화소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아이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였다. 2020년 화룡시인민검찰원의 법치부교장이 학교에서 정기적인 법률순회강연을 진행하던 중 일부 결손가정 아동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러 민족 아이들이 화룡시인민검찰원 청소년법치교육기지를 마치고 검찰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다.

‘법률'을 넘어 ‘삶'의 문제로 ‘화소검'은 곧바로 검찰관 전원에게 애심장학금 모금 제안을 냈다. 제안이 나가자마자 검찰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고 한푼두푼 모여 특별한 기금이 조성됐다. 이 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소중한 힘이 되였다. 애심적립금봉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매번 정해진 날이면 검찰관들은 제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생활과 학업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지금까지 루적 기부금은 7만 7,470원에 달하는바 여러명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했다.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아이들은 검찰관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원 덕분에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덕분에 아이들은 학업을 원만히 마쳐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했고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 가장 먼저 ‘화소검'의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존경하는 검찰관 언니 오빠들,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학교생활을 아름답게 마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진심 어린 편지와 밝은 미소는 모든 ‘화소검' 구성원들에게 가장 큰 보상이였다. 몇년간의 노력끝에 마지막 한명의 학생까지 꿈꾸던 대학교에 진학하며 이 애심봉사는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화소검'의 애심릴레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다차원 구조로 미래를 재건하다

예방과 구제가 병행되여야 비로서 미성년자 보호를 완성할 수 있다. ‘화소검' 팀은 앞서 나가는 법치교양과 관심 지원을 넘어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다시 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기회를 주는 데 더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적극적으로 사회 자원을 련결하여 최초의 교육기지에 이어 2025년 네번째 미성년자 관심보호방조교육기지(观护帮教基地)를 건설했다. 이 기지들은 심리상담, 직업기술훈련, 법치교양을 통합한 종합적인 구조 플래트홈으르서 전문 심리상담사가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기술강사가 그들에게 생계를 이어갈 기술을 가르치며 검찰관이 정기적으로 법률강의를 제공하여 법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때 잘못된 길을 걸었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기술을 배운 후 취업에 성공했고 다시 희망을 찾게 되였다.

아이가 청소년법치교육기지에서 VR 모의 법치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미성년자 사건처리 과정에서 곤경에 처한 미성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법 구조금 신청 절차를 련계해 현재까지 도합 10만 2,000원의 구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공유 기제를 통해 여러 농촌 결손가정 아동들이 사실상 부양보호자가 없는 아동 양육 보조금(事实无人抚养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본적인 생활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화소검'의 노력은 각계의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전국, 성, 주, 시 각급 인민대표대표와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이들의 업무를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화소검' 작업실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되였다. 사회 각계의 지지와 참여 속에 미성년자 보호의 '동심원'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화룡시인민검찰원 미성년검찰사업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4개의 방조교육기지를 설립했고 2013년 연변 최초의 미성년검찰작업실을 시작으로 이제는 4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첨단 스마트 법치교육기지로 발전했다. 인력면에서도 한개의 사건처리조로부터 지금은 20여명의 법치선전대로 성장하면서 변함없이 아이들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화소검’법률순회강연단'이 법치선전 활동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다.

“우리는 계속해서 법률 수호자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다하며 미성년자의 성장을 위해 법률이라는 맑은 하늘을 펼쳐줄 것입니다.” 화룡시인민검찰원 '화소검' 팀의 변치 않는 약속이다.

아이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법률 수호자로서 ‘화소검’은 자신들의 실천으로 '예방이 곧 보호'라는 약속을 지키며 법의 빛을 등불로 삼아 길 잃은 령혼을 인도하고 사랑을 버팀목으로 삼아 꿈을 키워오면서 변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소년 보호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단순한 집법자를 넘어 아이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준 그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변강의 구석구석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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