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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폭염 속 근로자들에게 ‘청량함’을 전하다

리전      발표시간: 2026-08-05 09:18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길림성총공회, 2,100만원 투입해 33만명 일선 근로자 위문

련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길림성총공회는 2026년 ‘청량함 전하기’ 특별돌봄행동을 전면 배치하고 ‘맞춤형 위문 선물꾸러미+공회 봉사역참’의 쌍축 봉사모식을 통해 고온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신체건강과 합법적 권익을 전면 보장할 방침이다. 길림성총공회는 위문금 2,100만원을 투입해 환경위생미화원, 택배기사 등 33만명의 일선 근로자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길림성총공회 지도부는 조를 나누어 일선 작업현장을 찾아 고온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문했다. 장춘시 주요 공사현장과 소방구조대에서는 더위 예방 조치의 리행 상황과 로임 보장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시원한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료원시 물류단지와 건설현장에서는 신규 취업형태 근로자와 야외작업 근로자들을 중점적으로 찾아 공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전 성 각급 공회도 동시에 위문조를 조직해 계층별 련계기제를 통해 전 지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여름철 더위 예방 및 돌봄망을 구축했다.

올해 ‘청량함 전하기’ 활동에서는 처음으로 전 성 환경위생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한 위문활동이 전면 실시됐다. 사전 현지조사를 토대로 야외작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선물꾸러미 5만 7,392개를 마련해 환경위생미화원들에게 전달했다. 대용량 물통은 야외에서 물을 마시는 불편을 덜어주고 비옷은 장마철 잦은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각지 공회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펼치고 있다. 장춘시 록원구총공회는 건설로동자들에게 청량물품과 인삼 계렬 세정용품을 지급했고 매하구시총공회는 택배기사들에게 음용수와 자외선차단 모자, 자외선 차단용품을 전달했다. 백성시총공회는 시정도로 일선 근무자들에게 수건과 음료, 청량유, 보호수첩 등을 지급했다. 단순히 물자를 나누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청량함 전하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8만 5,000여개의 위문품은 10여개 품목으로 나뉘여 공개입찰과 집중조달 방식을 통해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규모의 우세를 살려 원가를 낮춤으로써 더 많은 일선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길림성총공회 관계자는 전 과정 공개감독기제를 실시해 모든 예산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모든 경비가 추적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선물꾸러미가 개인별 맞춤 돌봄이라면 도시와 농촌 곳곳에 설치된 공회역참은 근로자들을 위한 상시 봉사거점이다.

“역참은 시원하고 편안할 뿐만 아니라 공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까지 준비해주었습니다. 렌터카 운전을 시작한 이후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장춘룡가국제공항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는 류씨는 ‘길림공회·사가역참(吉工·司嘉驿站)’에 들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전자레인지로 점심을 데우고 휴대전화를 충전하면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모습은 전 성 공회역참의 축소판이다. 전 성 각급 공회조직은 1,900여개의 공회역참과 종업원봉사중심, 로동자문화궁 등 봉사거점에 더위 예방 약품과 얼음음료, 청량꾸러미 등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고용단위가 기온 변화에 따라 작업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고온수당을 제때 지급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로써 ‘청량함 전하기’ 활동은 단순한 단계적 물자지원에서 전방위적인 상시 봉사로 전환되고 있다.

매차례의 현장 방문, 마음에 와닿는 실용적인 물품들, 시원하고 쾌적한 봉사역참들 이는 공회조직이 근로자들을 향한 가장 진실한 배려가 담겨있다. 역참에서 휴식하던 배달기사의 말처럼 “날씨는 덥지만 누군가 진심으로 신경을 써주고 있으니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이 편안합니다.”그 한마디가 이 여름의 진한 감동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길림일보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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