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신강 아러타이지역 부얼진현 공청단위원회에서 조직한 청소년 교류연학단이 백산시를 방문했다. 부얼진현 여러 민족 중소학생 45명은 강원구와 정우현을 차례로 방문하여 조국에 대한 정을 느끼고 또래들과의 교류를 한층 증진했다.
강원구에서 두 지역 청소년들은 깊이 있는 결연교류활동(结对联谊活动)을 펼쳤다. 22일 오전, 량측 청소년들은 성풍사회구역에서 함께 국기게양식에 참가하고 결연명단을 선포했으며 45쌍의 청소년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눴다. 이어 진행된 선인곡(仙人谷)연학활동에서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함께 식물을 찾아보 표본을 채집했다. 강원구 청소년들은 장백산 식물 특징을 소개했고 신강 청소년들은 고향의 풍토와 특색을 공유했다. 두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민족무용을 추고 《사랑합니다 중국》을 합창했다. 왕덕태장군기념관과 송화석박물관에서는 량측 청소년들이 나란히 관람하며 협력해 탁본작품을 완성하고 서로 기념품을 교환했다. 헤어지는 순간에도 서로 련락처를 남기고 앞으로 편지를 주고받기로 약속했다.

23일, 부얼진현연학단은 정우현으로 이동해 홍색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양정우 장군 순국지, 나얼홍진 항일련군밀영 및 전국청소년장백산혁명전통교육기지에서 학생들은 동북항일련군연구회 강사로부터 전투 이야기를 들었으며 기념비 앞에 꽃을 바치고 묵념했다. 저녁에는 모두가 낮 동안 보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노래 속의 당사(党史)’ 음악 사상정치수업에 참가했다. 홍색가요 선률 속에서 홍색정신에 대한 리해를 더욱 깊였다.
이번 연학활동은 두 지역 청소년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공동한 력사기억을 가일층 다지는 계기가 됐다. 활동 이후 결연을 맺은 45쌍의 청소년들은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와 편지 왕래를 통해 련락을 이어가며 천리 밖에서 맺은 우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창남, 우천하(于千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