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 아름다운 331국도가 펼쳐진 변강 마을—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에 연길로인뢰봉반 대표 20명이 찾아온 가운데 뢰봉반과 마패촌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행복나눔’ 친목 행사가 진행되였다.
“선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행복도 없었을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마을어구 산기슭에 자리한 혁명렬사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입당선서문을 되새기며 촌의 력사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이 마을의 렬사유가족 진룡철(71세) 로인을 찾아 따뜻이 위문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대한 우리 당의 민족정책과 부민정책의 혜택으로 행복한 로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연길로인뢰봉반의 정주화 반장은 변강마을을 굳게 지키며 새농촌 건설에 기여하는 촌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 <뢰봉 따라배우기>, 〈고향의 봄〉 세곡의 합창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두 지역 로인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이어지며 행사장을 훈훈한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시랑송 〈우리는 새시대 로인뢰봉〉은 20여년간 뢰봉정신을 몸소 실천해온 연길로인뢰봉반의 숭고한 정신을 뽐냈고 무용 〈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변강마을 발전에 기여하는 마패촌 로인들의 자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붉은넥타이를 매고 깡충깡충 춤추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풍악을 울려라〉, 〈놀다갑시다〉로 이어지는 신나는 곡조에 춤판은 쉽사리 멈출 줄 몰랐다.
“오늘은 ‘가수’도, ‘무용수’도 참 많이 모였네요!”
덩실덩실 춤을 추는 로인들 덕분에 마을 게이트뽈장은 온통 환락의 물결로 가득찼다.


이날 마패촌 마을가에 보존된 료나라 시기의 〈24개돌 유적지〉도 뢰봉반 로인들의 큰 볼거리로 되였고 새롭게 단장한 도문의 국문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로인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활짝 피였다.


또한 이 마을에 주재중인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단 젊은이들도 로인들의 ‘행복나눔’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심한 봉사로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의 행복나눔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따뜻한 정의 울림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철원특약기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