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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풍이로다”…조선족농부절 얼씨구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8-17 16:05:34 ] 클릭: [ ]

2016중국.룡정제7회 “조선족농부절” 행사 어곡전마을에서

"농부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산툰진 강진진장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 자리잡은 어곡전마을은 올해도 만풍년을 예고하는듯 패기 시작한 벼이삭들이 천평벌가득 넘실거린다.

8월 17일 오전, 2016중국.룡정제7회 “조선족농부절” 행사가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 자리잡은 어곡전 마을에서 펼쳐졌다. 개산툰진의 강진진장이 농부절개막을 알리는 징을 세번 울리면서 행사는 정식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을 맞아 펼치지군 하는 개산툰진의 “농부절”행사는 조선족전통문화를 고양하고 개산툰진의 변경관광문화발전을 다그치며 개산툰진의 특색농산품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민들의 빈곤부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과거 조선족 농부들은 매년 농번기가 지난후 음력 7월 15일이면 천지신명에 풍작을 기원하는 풍년제를 지내면서 백중절을 쇠군 했는데 이날 농부절행사에서도 올해 농사의 대풍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풍년제의식이 선보였다.

농사의 대풍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풍년제”의식

개산툰진 광소촌의 입쌀은 예로부터 품질이 뛰여나서 말대황제 부의가 특별히 1000평방메터의 논을 상으로 내주어 그 논에서 나는 입쌀을 황제에게만 바치게 한 력사가 있다. 이 논이 바로 어곡전이다. 현재 광소촌에는 200헥타르의 어곡전브랜드입쌀생산기지가 있는데 년간 판매량이 140톤에 달하며 킬로그람당 20원의 높은 가격으로 널리 팔리고있다.

올해도 풍년을 예고하는 개산툰진의 “어곡전”

룡정시 어곡전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에서는 광소촌과 선구촌의 400헥타르에 달하는 논을 전부 어곡전입쌀산지로 만들고 어곡전 입쌀브랜드효과를 더욱 빛낼 타산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농사에서 수확이 큰 광소촌의 강철주와 김종파농민을 농사장원으로 뽑아 표창하고 그들을 꽃가마에 앉혀 행사장을 한바퀴 돌면서 추대했다.

농사장원으로 뽑혀 표창받은 강철주와 김종파 농민

농촌귀향창업을 적극적으로 부축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날 개산툰진정부에서는 또 귀향창업자대표 현희남과 왕명부와 창업대상협의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료해에 따르면 어곡전농부절행사에서 공연된 조선족농악무는 2009년 9월에 인류무형문화재 대표명부에 입선됐는데 이는 동북 3성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무형문화재 명부에 오른 종목이자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된,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한 종목이다. 개산툰진 “농부절”과 “풍년제”는 2009년도에 성급무형문화재명록에 등재되였다.

“농부절”조선족농악무의 한장면

개산툰진의 “조선족농부절”행사는 세계적 문화재인 농악무를 적극적으로 보호 발전시키는 좋은 무대로 되고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가무종목들인 농악무가 선보인외에도 찰떡을 치고 김치를 담그는 등 민족음식만들기 표현종목들도 선보여 민속문화축제의 문화적인 함의를 짙게했다.

제7회 조선족농부절행사의 개최단위인 개산툰진 광소촌의 촌당지부서기 겸 촌장인 문철범은 “조선족농부절경축활동이 어곡전 입쌀의 지명도를 세상에 더 널리 알리고 연변의 민속관광, 생태관광, 농업관광을 이끌어 나갈수있는 촉매제역할을 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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