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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 자연농업시범촌 만들어 꿈 이루겠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7-19 09:26:20 ] 클릭: [ ]

한국 조한규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조한규대표의 소원

한국 조한규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조한규대표

지난 5월 11일, 기자는 한국의 조한규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조한규대표의 약속대로 그의 자택에서 조한규박사를 만났다.

요사이에 79세 나이에도 한창 모내기로 바삐 돌아치는 조박사와의 만남은 조박사의 사정으로 미루다 보니 세번만에 겨우 이뤄졌다.

《건강은 어떻습니까?》

《나는 건강한데 지구촌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지난번에 상해서 수천마리나되는 죽은 돼지를 강에 처넣은 신문화면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연농축업을 하면 그런 현상을 볼수 없습니다》

기자의 수인사에 답하는 그의 화두에서 그가 명실공한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대표임을 알수있었다.

조박사와 만남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세번째 만남인 1999년 11월에 필자는 연변제비필름유한회사에서 파견한 겨울철비닐하우스농법고찰로 한국에 갔다가 (사단법인)한국자연농업협회에서 조직한 제 113기 자연농업강습반에 일주일간 참가하여 한국자연농업기본연찬수료증을 따고 본회의 회원증까지 받았다.

조박사자택에서 기자의 첫눈에 안겨 온것은 객실벽에 정연히 걸린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에서 수여한 《우수외국전문가》, 2008년 길림성인민정부에서 외국전문가에게 수여한 《우의상》,같은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외국전문가국에서 수여한《우의상》, 동년 9월 29일, 온가보총리가 《우의상》을 획득한 외국인전문들을 접견하고 함께 찍은 기념사진, 2010년 3월 30일에 연변려명농업대학에서 발급한 《연변농업발전과 자연농업연구개발을 위하여 영예교수로 초빙합니다》는 등 중국 각급 정부에서 그에게 수여한 영예증서와 초빙서들이였다.

연변려명농업대학에서 조한규박사에게 발급한 영예교수 초빙서

조한규박사는 세계자연농축업의 전도사이다.

1997년 9월에 처음 만났을 때 그는 한국건국대학대학원과 서울대학원의 객원강사, 한국자연농업생활학교 교장, 자연농업연구소 소장, 한국농업정책기초위원, 일본정부농업고문, 국제소비자련맹의 유일한 한국인리사로 세계 14개국을 다니며 자연농업을 지도하는 세계적인 거물급 인물이였다.

조박사가 작명한 자연농업(농축업)은 생태농업(중국), 유기농업 (일본), 환경농업(한국)을 말한다.

조박사는 국립학교를 졸업하고 14살부터 농업에 종사, 17살에 풀로 돼지를 길러 대통령상을 받은 뒤로 콩다수확, 농작물생장표 정리로 세번 대통령포상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일본 오이느누에야스박사의 식물영양주기리론에 맞춰 영양분을 만들고 수송하는 토작미생물의 친화성을 응용하여 오늘의 자연농업을 결실하였다.

자연농업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땅을 갈고 가축을 기르는것》, 《자연섭리에 따른 자타일체의 기본원리》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멀리하고 토착미생물, 천혜록즙, 과실흠소, 한방영양제 활용을 자연농업의 실재로 삼고 지금까지 《21세기의 아세아농업은 한국의 자연농업》에로 가고있다.

1993년 조박사는 자연농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일본에 한일자연농업교류회사무국을 설립, 뒤를 이어 대만, 필리핀 등 아세아지역의 자연농업보급에 힘쓰기 시작해서 국제적으로 조박사의 자연농업이 널리 전파되기 시작했다.

조한규박사가 환경과 생명을함께 지켜나가는 자연농법으로 지어낸 쌀

조박사는 지난세기 말부터 수차 연변을 돌아보고 이곳 농촌의 저소득현황을 개변시켜 매일 만들어내고 매일 돈을 벌수있는 농축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연변서 자연농업강습반을 조직하고 려명대학을 기지로 인재양성, 기지건설에 중시를 돌렸다.

《연변서 며칠간의 조사에 따르면 이 고장에서 고기돼지 한마리를 기르면 순수입이 250원이라고 하는데 한국식자연농축업으로 한 농가에서 10마리 암퇘지를 기른다면 5만 5000원의 년수입을 보장할수 있다.》 《10마리 암퇘지로 1년에 130여마리 돼지를 늘일수 있는데 사양로동시간이 가정주부가 하루 2시간이면 족하다.》 《돼지는 풀만 먹고도 살수있는데 육성양돈장 (국제기술특허를 받았음) 바닥자체가 바로 사료공장이다. 우리는 양돈장을 5년에 한번씩 쳐내지만 냄새가 없고 병도 없다. 힘이 약해도 지을수있는 농사, 앞으로 닥쳐오는 식량부족시대에도 안전하게 생활을 보장받을수 있는 농사, 그것이 축산이고 돼지치기이다.》 《자연농축업으로 닭을 칠 때 2000마리의 닭사양도 주부가 3시간이면 족하다. 금후의 희망은 농촌에 있고 자연농업은 그야말로 땅을 짚고 헤염치는 격이다.》

이는 조박사가 당년에 한 얘기인데 오늘도 이말이 유효하다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얼마 전에 중국인민해방군무장경찰후근부 관계자가 찾아와서 자연농업교육장을 만들어 달라고 청탁했다.

지금 자연농업시범촌이 몽골, 로씨야, 일본 등 나라에 용약 일떠서고 있는데 일본만도 1000여개나 된다.

얼마전에는 미국 하와이주정부대표단이 와서 국가보조로 운영되는 농업단체는 반드시 자연농업을 도입해야 한다며 집도 주고 땅도 주겠으니 조박사를 오라고 정식요청을 하였다. (조박사는 자녀 1남 2녀가 있는데 막내딸(박사)이 아버지를 계승)

조박사의 꿈은 그래도 중국땅에 자연농업기지를 설립하는것이였다.

그는 대중국사업으로 외손자를 중국인민대학에 류학을 보냈는데 올해 졸업이다. 그리고 중국인민대학 대학원장의 관심으로 이미 전국의 우수한 젊은이들을 조직하여 자연농업세미나도 조직하였다.

조박사는 땅이 많아서 1, 2만평정도면 15-20호가 입주하여 자연농축업을 한다면 국가 공무원들의 수입을 초과할수있게 할 자신이 있단다.

지금 그가 알기로 중국에서 1년에 돼지소모량이 10억마리에 달한다는데 대부분의 돼지에게 첨가제사료를 먹이는 데서 국민들의 건강이 걱정이란다.

조박사는 자연농업시범촌의 규모는 한 개촌에 5호, 7호, 9호로(7호가 제일 좋음)매 호에서 암퇘지 10마리, 알낳이 닭 500마리, 일반적인 밭, 논농사 1500평이면 한화로 매달 300만원(인민페 약 1만6000원) 수입이 문제없단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10마리 암퇘지면 1년에 200마리 고기돼지를 출란할수있고 500마리 암탉이면 매일 350개 닭알을 보장할수있어 년수입이 3600만원(인민페 약 19만원) 가능성으로 공무원의 년봉을 초과한다는 것이다.

왜서 중국을 선택하는가는 물음에 조회장은 《중국이 움직이면 전 세계가 움직인다》면서 당신의 욕망은 중국서도 연변에 자연농업시범촌을 건설하는것이란다.

그럼 왜서 연변인가는 물음에 조박사가 화답한다.

조선과 가장 가까운 곳이 연변이다. 김정일위원장은 생전에 조박사한테 조선에 와서 자연농업시범기지를 세워달라고 초청하였다. 조박사는 조선의 자연농업을 돕자면 조선부근에 시범농장을 세워야 하는데 한국의 파주냐 중국의 연변이냐를 선택하던 끝에 그래도 연변이 우세라고 판단했단다.

연변은 김시룡의 유지를 계승하여 연변은 려명농업대학잘을 꾸려 려명농업대학을 잘 꾸려야 하며 이 대학에서 인재양성을 담당하고 한편 연변서 이미 세운 자연농업연구소가 정철소장의 인솔하에 교육, 생산, 가공 등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생산, 가공, 판매망을 잘 구축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연변에 자연농업시범촌이 있게 되면 조선서 수시로 와서 견학할수 있고 또 조선을 도우려는 많은 한국인들을 연변에 파견하여 견학시킬수 있다.

이밖에도 조박사는 중국의 새농촌건설에 중국농민들의 주택건설붐을 일으키는 실정에서 최근에 서울대학에서 새로 개발한 선진적인 조립식집을 도입한다면 너무나도 훌륭할것이다.

새로 개발한 조립식집은 층집도 문제없고 집 자체에서 발전할수 있어 따로 전기도 안쓰고 겨울철 불도 안땐단다. 특히 이 집을 짓는데는 라사만 틀면 되기에 목수가 필요없단다. 일주일이면 짓는데 비용이 전통적으로 집을 짓는것의 3분의 1이면 돼 지금 유럽에서 년 1000채식 수입한다고 했다.

《…》 《…》

조박사의 얘기는 들을수록 흥분되고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선생, 우리 같이 아세아적인 사업을 만들어 봅시다. 연변서 고찰단을 파견하면 내가 나서 안내하겠습니다.》

이렇게 말미를 맺는 조박사는 다른일로 약속한 시간이 되였다며 택시를 불러 기자의 귀로에 편리를 주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여나서 만들 평생의 기념품을 중국땅에서 만들고 싶습니다.》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대표 조한규박사가 기자를 바래며 하던 말, 그것도 연변에서 여생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그의 절절한 모습이 오늘도 내 눈앞에서 어른 거린다.

기자는 조박사의 여생 욕망이 하루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사진 글/오기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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