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미니 프로그람으로 헬리콥터(에어택시)를 예약하면 단 30분 만에 광동성 광주시 번우(番禺)구에서 심수시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늘날 저공경제는 월항오대만구 시공간 구조와 생산·생활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 ‘1시간 생활권’이 공중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광주자동차그룹 산하 고역(高域)과학기술이 자체 개발한 플라잉카 ‘GOVY AirCab’가 광주 해심사(海心沙)에서 도심 첫 씨나리오 비행 시연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감항성 인증 단계에 들어섰으며 광주 공장은 올 5월 첫번째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2026년말에는 정식으로 량산 및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공경제의 응용 씨나리오는 상업 배송, 의료 비상 대응, 산업 순찰 등 사람들의 상상을 끊임없이 경신하며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메이퇀(美团) 드론은 동관, 심수, 주해에 정기 배송 항로를 개설하여 최단 15분내에 물품이 도착할 수 있다. 순풍 산하 화물드론회사 풍익(丰翼)은 광주―심수―향항 고속철도 주변에 응급 의료물자 운송 네트워크를 설치했다. 광동전력망회사는 5,000여대의 DJI(大疆) 드론을 활용, 송전선로 자동 순찰을 실현하고 있다…
광동성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광동성에는 전국의 30% 이상에 달하는 1만 5,000개의 저공 산업사슬 기업이 모여있다. 여기에는 억항(亿航)스마트, DJI 혁신 등 여러 핵심 기업이 포함된다.
저공경제의 도약은 도시간 협력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광주는 오는 2030년까지 10개의 저공 리착륙기지, 100개의 리착륙장, 1,000개의 리착륙 지점을 건설하고 비행 캠프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만구는 최근 수년간 저공경제를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일련의 조치를 내놓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심수는 관련 기반시설 건설 방안을 통해 174개의 리착륙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주해는 륙도(陆岛) 물류 드론 항로를 개설해 ‘섬 저공경제 시범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