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 주천시 금탑 다능 에너지 상호 보완 10만키로와트 용융염 타워식 태양열 프로젝트 /신화넷
감숙성이 풍부한 록색전력을 기반으로 ‘동수서산’(东数西算)력량을 강화하고 있다.
감숙성 주천(酒泉)시 금탑(金塔)현에 위치한 백수천(白水泉)태양광발전산업단지에는 2만 5,000여장의 헬리오스탯(태양광 반사거울)이 동심원 형태로 배렬돼있다.
감숙성의 제2기 국가급 ‘사막, 고비, 황막’ 대형 기지 프로젝트인 금탑 다능 에너지 상호 보완 10만키로와트 용융염 타워식 태양열 프로젝트는 60만키로와트의 태양광 부대 프로젝트와 함께 년간 14억 5,000만키로와트시의 청정전력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 70만가구의 년간 전력 수요에 해당하며 약 48만톤의 표준석탄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 2월말 기준, 감숙성의 발전설비용량은 1억 2,559만 8,100키로와트에 달했다. 그중 풍력, 태양에너지 설비는 전체 설비의 64%를 차지했다. 이미 완공된 태양열 프로젝트는 9개, 설비용량은 총 72만키로와트로 우리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감숙성의 컴퓨팅 파워 확대가 이처럼 풍부한 록색전력의 소화·수용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감숙 경양(庆阳) ‘동수서산’산업단지 록색전력 집합 시범 프로젝트의 1차 발전설비가 계통 련결돼 발전을 시작했다. 이곳은 컴퓨팅 파워와 록색전력을 련계해 청정에너지의 소화·수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기업의 운영 비용을 낮추고 있다.
국가전력망(国家电网)경양전력공급회사 발전기획부 팽자강(彭自强) 주임은 “1기 프로젝트가 풀가동되면 년간 발전량이 19억 9,600만키로와트시에 달할 것”이라면서 “단계적으로 산업단지 전체 전력 사용량의 55%를 공급하고 단지내 청정에너지 소비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경양시는 우리 나라 8대 컴퓨팅 파워 허브 노드중 하나로 지금까지 이곳의 ‘동수서산’ 산업단지에는 10만 2,000개의 서버랙(标准机架)이 설치돼있다. 컴퓨팅 파워 규모는 14만 2,000P에 달한다.
“컴퓨팅 파워의 전력 수요는 아주 크다. 따라서 전력원의 안정성에 대한 요구치도 높다. 록색전력 집합 시범 프로젝트는 록색전력의 직접 공급, 컴퓨팅 파워―전력 련계, 탄소제로산업단지 일체화 모델을 통해 서부 청정에너지의 소화·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컴퓨팅 파워에 ‘록색라벨’을 붙여준다고 할 수 있다.” 팽자강의 말이다.
아울러 록색전력을 통해 컴퓨팅 파워 기반시설의 운영 비용을 낮춤으로써 효률이 높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디지털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경양‘동수서산’산업단지의 컴퓨팅 파워 건설이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이어지며 클라우딩 써비스, 거대 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응용 등 분야를 아우르는 600개에 가까운 디지털 기업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차이나모바일(감숙·경양)데이터쎈터 프로젝트도 빠르게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4개의 데이터쎈터가 가동되면서 9만P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도맡고 있다.
“‘록색전력 집합’ 시범 프로젝트와 우리 회사 시장화 전력 거래를 통해 데이터쎈터의 수용가 기준 전기료금을 동부지역 산업용 전력보다 키로와트시당 0.25~0.4원 절약하여 원가를 30~50% 줄였다.” 차이나모바일경양분사 동수서산운영유지쎈터 책임자 정리영(井利荣)은 월간 전력 사용량이 1,000만키로와트시인 중대형 데이터쎈터의 경우 1년 동안 약 3,000만~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 절감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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