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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 조선족 로인들 녀성의 날 즐겁게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3.8’부녀절 경축대회 개최

8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3.8’국제로동부녀절 경축대회 및 2026년도 개학식이 장백조선족자치현로인활동중심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경축대회에는 장백조선족자치현인대 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전태선, 현인민무장부 전임 부장 김철웅, 현조선족로인협회 전임 회장 김종선 등 래빈들이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가 협회 지도부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모든 녀성 회원들에게 뜨거운 명절의 인사와 함께 진심어린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최근년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매년 ‘3.8’절을 맞아 문예공연, 경축모임, 윷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녀성 회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으며 ‘아버지의 날’에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남성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협회는 남성과 녀성 회원들이 서로 돕고 배우며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발전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특히 녀성 회원들은 부모 효도, 남편 내조, 자녀 교육에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자립적이고 강인한 의지로 가정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협회를 아끼고 사랑하며 협회 발전에 특별한 기여를 한 김정애, 리해련, 심영애, 한경자, 장영희 등 5명에게 ‘3.8’ 홍기수 영예칭호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발급했다.

표창식에 이어 협회와 여러 분회 및 악기팀에서 마련한 독창, 소합창, 합창, 조선족 무용, 사교춤, 관악합주, 가야금병창, 퉁소합주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지면서 짙은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협회의 녀성 회원들은 하루 동안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명절을 즐겁고도 행복하게 보냈다.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