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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시즌 곧! 6가지 대비책

알레르기(过敏) 환자에게 봄의 첫 신호는 눈, 코 혹은 피부에 먼저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꽃가루가 날리면 달력보다 먼저 몸이 경보를 울리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북경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절정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 남방과 북방의 알레르겐 서로 달라

3월부터 5월까지 북방지역은 주로 백양나무, 버드나무, 측백나무, 느릅나무 같은 나무들의 꽃가루가 문제를 일으킨다. 반면 남방지역은 소나무, 삼나무, 버드나무, 현령나무 종류가 주요 알레르겐 원천이다.

한편, 북방지역의 경우 바람에 날리는 식물의 꽃가루 농도는 1립방메터당 5,000알에 달하나 남방지역의 오동나무 꽃가루 농도는 최고 1만알을 넘기도 한다.

◆ 6가지 대비책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1. 꽃가루 예보에 주목하라.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줄이고 아침 시간대를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창문을 닫아두고 빨래도 야외에 널지 말아야 한다.

2.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라. 카펫과 커튼은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침대보와 이불보는 2주에 한번씩 빨아 뜨거운 해볕에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3. 식단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라. 비타민C 보충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조심하는 게 좋다.

4. 일상적인 피부 보호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라. 자극이 적은 스킨케어(洗面奶) 제품을 사용하고 함부로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자외선 알레르기가 있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모자나 마스크 등 물리적 차단을 확실히 해야 한다.

5. 적당히 운동하라. 조깅이나 요가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다만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 운동을 피해야 한다.

6.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라. 알레르기 시즌이 오기 1~2주전부터 미리 약을 복용하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비강용 호르몬 스프레이(鼻喷激素)나 항히스타민제(色甘酸钠滴眼剂) 같은 약은 반드시 의사의 지도 아래 사용해야 한다.

/생활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