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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종업원 과외가수 경연대회 개막

8월 2일 저녁, 연변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총공회에서 주관한 2025년 연변주 종업원 과외가수 경연대회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중화전국총공회 창립 100돐,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경축하고 로동정신, 모범종업원정신, 장인정신을 더욱 고양하며 광범한 종업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종업원들의 적극적인 정신풍모를 보여주며 종업원 대오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8월 23일까지 지속된다. 경연대회 참가 접수가 시작된 후 각급 공회 및 관련 기업사업단위들의 200여명 종업원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00여개의 예선 프로그람에서 알심들여 42개의 진출 작품을 선별하였다. 이 작품들은 독창, 합창 두가지 형식으로 세차례의 진출 경연과 한차례의 결승경연을 통해 최종 등수를 매긴다.

경연 과정에서 출전 선수들은 모두 공연에 몰두하였다. 그들은 우렁찬 노래, 깊은 정감과 자신감 넘치는 풍모로 적극적으로 향상하고 용감히 분투하는 새시대 종업원들의 정신면모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무대 아래에서는 3,000여명의 관중들이 그들의 열정에 깊이 감화되여 열렬한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

이번 경연대회는 종업원들의 예술 풍모를 보여주는 성대한 모임일 뿐만 아니라 인심을 모아 분투의 의욕을 고무하는 정신적 세례이기도 하다. 이번 경연을 통해 각급 공회는 종업원들과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고 종업원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로동정신, 모범종업원정신, 장인정신이 더욱 폭넓게 전파되고 고양되게 할 것이다.

전 주 종업원 괴외가수 경연대회 기간 도문시는 계속해서 두만강광장에서 특색음식, 가족유희, 음악축제 등 일련의 활동을 기획할 예정으로 ‘문화+’ 모델을 통해 다원적인 업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상업 융합의 생동한 경로를 보여주며 문화관광 융합 발전과 도시 품질 제고에 힘을 보태 국경 소도시의 고품질 발전에 새 동력을 불어넣게 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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