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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올해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 1만편 돌파

2024년 12월 25일, 중국—유럽 화물렬차 한대가 홀고스철도통상구를 거쳐 까자흐스딴으로 향하고 있다 .

7월 28일 기준, 올해 신강위글자치구 북서부지역의 주요 철도 물류 거점인 알라산구(阿拉山口)통상구와 홀고스(霍尔果斯)통상구를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1만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년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지속적 심화와 신강지역의 대외개방 확대에 따라 신강 철도부문과 우룸치세관은 중국—유럽 화물렬차 서부 경로의 운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

중국철도우룸치국그룹에 따르면 올 들어 알라산구통상구와 홀고스통상구를 경유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정성과 원활한 운영을 강력히 뒤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알라산구통상구는 총 124개의 중국—유럽 화물렬차 로선을 운영, 독일·뽈스까 등 21개 국가로 통한다. 홀고스통상구는 89개 로선을 운영, 18개국의 46개 도시 및 지역으로 통한다.

한편 7월 28일 기준, 알라산구와 홀고스의 올해 화물 처리량은 각각 977만톤 이상, 796만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2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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