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 포동(浦东)신구가 생물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포동신구는 최근 〈포동신구 생물의약산업단지 기능 향상 방안(2025년―2027년)〉을 발표, 글로벌 혁신 의약기기의 최초 개발지, 과학자 혁신 창업의 우선 선택지, 제도 개혁의 최초 혁신지 등 구축을 제안했다. 방안은 또 2027년까지 포동신구 생물의약산업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을 제시했다.
최근 수년간 포동신구는 세계급 생물의약산업 클러스터 건설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곳의 생물의약산업 규모는 2020년의 2,408억원에서 지난해의 4,100억원으로 확대되여 년평균 복합성장률(CAGR) 14%를 기록했다.
포동신구는 글로벌 혁신 의약기기의 최초 개발지 구축을 위해 대학교 연구소, 연구기관,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R&D)쎈터,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쎈터, 고품질 인큐베이팅(孵化)쎈터 등 고에너지 혁신 주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장강(张江) 대규모 과학시설 등과 련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년평균 100개 이상의 생물의약 신생 기업을 증가할 계획이다.
포동신구 서래(徐徕) 부구장은 앞으로 정책 실행 및 락착에 박차를 가하여 대기업 육성 방안, 산업단지 써비스 방안, 첨단의료기기 발전 방안, 생물의약기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 써비스 패키지 등 부대정책을 제정, 출범함으로써 기업에 더 빠르고 좋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