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공상계 협력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것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보도중심은 18일 중외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중국국제상회 비서장 손효는 18일 중국―중앙아시아 실업가위원회 창립대회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중앙아시아 기제의 틀 안에서 공상업계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효는 중국―중앙아시아 실업가위원회 창립대회는 19일 오후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기자회견 후 중국국제상회는 중국―중앙아시아 실업가위원회 중국측 리사회 구성에 착수했다.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상업계 대표들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상황을 소개했다. 중공국제공정(中工国际工程)주식유한회사 총경리 리해흔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에 적극 호응해 중공국제공정은 지난해 12월 우즈베끼스딴 올림픽촌 프로젝트를 계약했다며 이는 상해협력기구 싸마르한 정상회의 이후 착수된 중국―우즈베끼스딴 첫 중대 협력 프로젝트로 현재 일부 경기장의 기초 공사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산사관광그룹 리사장 주빙은 실크로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즈베끼스딴 싸마르한주와 관광협력협정을 이미 체결했다며 실크로드 디지털 국보 전시, 우수 문화 제품 저작권 교류와 무역, 관광코스 개발 등 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