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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은 G20중 채무유예금액 최대 국가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국제방송 ] 발표시간: [ 2022-08-15 06:53:00 ] 클릭: [ ]

11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부 서방 나라들이 이른바 중국 채무 함정론을 떠들고 있는 것과 관련한 기자의 해당 질문에 대답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이 방글라데슈, 스리랑카 등 발전도상국에 제공한 차관의 비중은 서방 나라들이 주도하는 국제 자본시장과 다자 금융기구보다 훨씬 낮으며 또한 대부분이 특혜성 차관으로 리률이 낮고 상환 기한이 길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런 나라들의 채무 부담을 증가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프라와 민생 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반면 미국을 위수로 하는 일부 서방 나라들은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완화된 융자 조건을 리용해 발전도상국이 대량의 고리률 채권을 발행하도록 자극했으며 따라서 이런 나라들의 채무 총량이 신속히 증가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런 서방 나라들은 반성하기는 커녕 책임을 다른 데로 전가하고 기회를 빌어 이른바 중국 채무 함정론을 대대적으로 고취하면서 발전도상국간 호혜협력에 먹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실 앞에서 방글라데슈, 스리랑카를 망라한 발전도상국들이 자연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식과 판단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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