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국제방송
] 발표시간: [
2022-07-11 05:51:07
] 클릭: [ ] |
아베 신조 전 일본 수상이 8일 총격을 당한 뒤 중상을 입고 치료중 67세로 사망했다.
일본방송협회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11시 30분(북경 시간 10시 30분)경 아베 신조 전 수상은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 니시오데라역 린근에서 자민당 참의원 의원 후보 경선에 참석해 지원 연설을 하던중 한 남성이 연설 시작 1~2분 뒤 그의 뒤쪽 3m 지점에서 쏜 총에 가슴과 목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보안요원은 야마가미 테츠야라는 용의자를 현장에서 제압하고 사제 총기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일본 해상자위대원으로 근무했다.
아베 신조 전 수상은 1954년 보수파 정치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베 수상은 1993년 7월 일본 국회 중의원의 최년소 국회의원중 한명에 당선되였다. 아베 수상은 2006년 9월 일본 수상으로는 처음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태어난 일본 최초의 수상이다. 아베 수상은 2007년 9월 궤양성 장염으로 돌연 사의를 표명해 정치권을 발칵 뒤집었다. 2012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당선됐고 그해 12월 두번째 수상이 된 아베는 ‘전설’로 통한다.
2019년 11월 20일 아베 전 수상은 가쓰라 다로 전 수상을 제치고 최장수 일본 수상이 되였다. 2020년 8월 24일 아베 전 수상은 사토 에이사쿠 전 수상의 최장수 재임 기록을 깼다. 아베 전 수상은 2020년 8월 28일 궤양성 장염이 재발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국제방송
이전기사: 왕의, 한국 외교장관 박진 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