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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독일은 력사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일본에 귀중한 거울 제공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新华网 ] 발표시간: [ 2021-10-13 12:49:46 ] 클릭: [ ]

신화통신 베를린 10월 8일 보도: 7일, 2차 세계대전 당시 3,500여명의 살인을 도운 혐의로 독일의 100세 전 나치스 당원 한 명이 법정에 출두하여 심사를 받았다. 이외에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스 강제수용소 비서로 근무했던 96세 한 녀성이 1만 명 이상의 살인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되여 오는 10월 19일 독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두차례의 심사는 력사 문제에 대한 독일의 깊은 성찰과 진정성을 체현하고 있다.

2019년 9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 남자가 유럽에서 살해된 유태인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유태인 학살기념관은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이 19,000평방메터에 달하고 다양한 크기의 장방체 콘크리트 비석 2,711개로 숲을 이루었다. 비석림 아래에는 지하당안전람관이 있는데 나치스 독일에 의한 유럽계 유태인의 박해와 학살에 관한 력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화통신 단위기 )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은 나치스 정부가 전쟁을 발동하고 종족대학살을 감행한 데 대해 거듭 반성하였다. 나치스 범죄를 공개적으로 규탄하는 데로부터 정부가 공식 사과를 발표하기까지, 나치스 범죄에 대한 독일의 ‘영구적 책임'을 선언하는 데로부터 교육, 립법 및 금전적 보상을 통한 검토 및 청산 수행에 이르기까지 독일은 깊은 반성과 함께 실제행동으로 옮겨 왔다. 와르샤와에서 있은 브란트 전 독일 총리의 ‘세기의 무릎 꿇기'는 독일의 대표적인 반성의 순간이였다. 독일 정계에서 주류 정당은 우익 극단주의 세력과 결연히 선을 긋고 있으며, 정부는 문화적 종교적 포용을 대폭 창도하고 있고 인종차별 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다.

독일 사법 시스템은 나치스 범죄자에 대한 사법 책임을 계속 추궁하고 있다. 1945년에 열린 뉘른베르크 재판은 나치스 지도자들을 재판에 올렸다. 1963년 프랑크푸르트 재판에서 “상급의 명령에 복종하여 살인을 저질렀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중급 및 하급 나치스 장교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1979년 독일 련방의회는 ‘특수 살인 방법'에 소급 공소시효가 없다고 규정하여 나스치 당원에 대한 지속적인 책임을 추궁하는 데 토대를 마련하였다. 2011년, 전 나치스 수용소 경비원에 대한 판결을 내림으로써 나치스라는 이 학살 기계속의 ‘작은 치륜'일망정 그 책임을  법률적 문책하는 데 도로를 닦아 놓았다.

독일의 포장 도로에서 종종 유태인의 이름자가 새겨진 구리 ‘장애물'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나치스 시대에 이곳에서 누군가가 살해당했음을 상기시킨다. 여러 사회구역에 세워져 있는 ‘조명간판’은 사람들에게 일찍 이곳에는 유태인들이 거주하였으나 나치스 시대에 추방되고 박해를 받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영화와 텔레비죤 문학작품에서 나치스 시대의 유태인의 기구한 운명은 중요한 주제로 되고 있다.

독일은 진지한 성찰과 책임감으로 유럽 국가들과 화해하고 독일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지금 독일은 다시 한번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대국으로 된 것은 력사적 문제를 옳바르게 다루는 것과 갈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2016년 4월 22일,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일본의 다당제 국회의원 단체 '야스쿠니 참배' 의원 약 90명이 함께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을 모시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였다.(사진제공: 신화통신 마평)

력사문제에 대한 독일의 접근 방식은 일본에 귀중한 거울을 제공하였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국으로서 전범에 대한 엄중하고 철저한 사법적 책임이 결여되여 있으며, 실제로 A급 전범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는 일본 정치인들의 숭배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강제징용, 로동자 보상 등 공리와 정의에 관련된 력사적 문제에 대해 거듭 은폐하고 진정성이 부족하다. 일본의 일부 세력은 침략의 력사를 반복적으로 부정하고 왜곡하고 심지어 미화하며 죄책감 없이 력사 문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항상 완고하게 주장해 왔다.

력사는 최고의 교과서다. 어떻게 력사를 거울로 삼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일본은 독일한테 잘 배워야 한다.

(출처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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