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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 중국에 다시 오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新华网 ] 발표시간: [ 2020-11-12 12:08:10 ] 클릭: [ ]

마르코 루소.

700여년전,마르코 폴로가 유라시아대륙을 가로 질러 만리길도 멀다하지 않고 중국을 유람하여 동방에 대한 유럽인들의 뜨거운 동경을 불러 일으켰다.

700여년이 지난 오늘 또 한명의 이딸리아 상인이 20여시간의 비행과 환승, 3차의 핵산검측, 14일의 격리 등 첩첩한 곤난을 극복하고 바다를 건너 상해에 와서 제3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지로.

이 이딸리아 보석상은 마르코라고 부르는데 전칭은 마르코 루소이다. 올해의 특수한 참가경력을 회상하면서 마르코는 그것을 현대판 ‘마르코 폴로’의 모험이라 부른다.

그러나 박람회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은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마르코의 가족은 이딸리아 나폴리스 패각(贝雕)세공계의 몇번째로 큰 오랜 가족으로 조가비 액세서리를 주로 경영하며 지로는 그들의 수석 조각가이다. 마르코는 자기는 감히 마르코 폴로와 어깨를 겨루지 못하나 자신의 중국에 대한 굳건한 동경과 중국과 이딸리아 사이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려는 념원은 그와 류사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패각은 이딸리아에서 성행하지만 중국에서는 지명도가 높지 않다. 마르코는 이런 “서방의 옥조각”을 중국에 가져오고 싶었다. 작년에 처음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였는데 그들이 가지고 온 600여점의 액세서리는 잠깐사이에 주문으로 매진되였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중국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게 했고 올해에도 박람회에 참석할 확고한 결심을 가지게 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20일, 마르코와 지로는 고향인 나폴리를 떠나 지중해를 건너 런던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그의 두 번째 박람회려행을 시작하였다.

그들과 함께 상해로 도착한 것은 조각도구와 탁상등을 포함한 5개 패키지 탁송물이였다. 이는 지로가 현장에서 정밀하게 조각하는 패각과정을 전시하기 위해서이다.

금방 수입박람회 현장에 도착한 중량이 100kg에 달하는 5개의 대형탁송물.

전염병 발생 영향을 받아 항공편이 격감되고 항공권 가격이 올라 이번에 상해에 오는 항공권 가격은 몇 배나 되였다. 이외 짐 운송비와 자비 격리 지출까지 이번 길의 원가는 작년보다 훨씬 높았으나 마르코는 여전히 이 모든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마르코가 촬영한 격리기간의 아침식사, 그는 중국의 두유를 좋아하게 되였다.

약 20시간의 려정을 거쳐 10월 21일 마르코와 지로는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하여 14일간의 격리를 시작하였다. 그사이 그들은 매일 두차례 체온을 측정하고 모두 3차례의 핵산검사를 받았다.

11월 4일 오전, 마르코와 지로는 끝내 격리를 끝내고 박람회 현장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전염병 발생의 만연은 관광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서비스업 활동도 전염병 발생 이전의 수준보다 훨씬 낮았다. 이는 소매업과 서비스업에 의존하는 국가인 이딸리아에 대해서는 설상가상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마르코에게 가장 직관적인 느낌은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이 많이 줄고 판매량이 끊임없이 하강한 것이다.

마르코와 지로가 제3회 수입박람회 현장에 있다. (신화사 기자 왕추운 찍음)

침체된 세계경제에 직면하여 마르코는 전 세계 허다한 기회의 문은 모두 닫혔으나 수입박람회라는 이 ‘창’ 은 아직도 열려 있다고 느꼈다. 가족과의 반복적인 상의를 거쳐 그는 다시 상해로 가는 것을 견지했다.

11월 4일 마르코와 지로는 드디어 격리를 끝내고 박람회장소인 ‘네잎클로버’에 와서 오래동안 기다려 온 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의 수입박람회에서 마르코의 액세서리는 여전히 잘 팔렸다. 기자가 그와 나누는 대화는 때때로 가격을 묻는 고객 때문에 끊겼다.

마르코는 이렇게 표시하였다. “수입박람회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박람회의 하나이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전염병 발생상황이 여전히 매우 엄중하지만 중국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할수 있는 것은 중국의 전염병 예방통제 능력을 구현한 것이며 우리를 놓고 말하면 또한 매우 중요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래원: 신화사

번역: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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