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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앉은 장사도 3자 결합의 융합사고로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3-06 13:53:00 ] 클릭: [ ]

요즘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다 먼저 눈앞의 소비자가 누구인가를 깐깐히 훑어본다. 그들은 뻔뻔하게 태연해도 속셈은 간사할 정도인데 교활수준을 훌쩍 넘었다.

필자도 지금 물건 사러 외출하는 경우가 아주 드문데 혹시 뭐가 필요하면 백화점이나 매장을 돌면서 상품 정보를 정탐하고 홈사이트를 뒤지며 저렴하게 사버린다. 특히 소비 주류인 젊은 세대 구매방식은 제가끔 교묘하고 천차만별이다.

최근 떠오른 신조어인 쇼루밍(店看货,网上购)이 이 현상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재 전통적인 상업은 전자상거래의 충격 속에서 불경기, 페업, 전업(转业) 등 극심한 고전을 겪고 있다. 소비자들은 인터넷 가상세계에서 상품정보를 수집하며 개성적 수요에 따라 가격대비성능(性价比)을 꼼꼼히 따지며 시공간 제한이 없이 살 수 있다.

홈쇼핑사이트, 소셜네트워크(社交网络), 이동인터넷 등 정보기술은 소비자를 완벽하고 명실상부하게 왕좌에 끌어올렸다. 시장조사, 원가계산, 판가확정, 리익정산 등 지난날의 수자계산식 경영으로는 변화의 물결을 따르기 어렵거나 ‘침몰'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쇼루밍 충격이 몰고 오는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빠른 소매업자들은 인터넷 정보기술과 실체점포가 결합된 O2O(线上预定、线下购买)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그들은 이 O2O 플랫홈에서 저가성, 편리성을 무기로 한 홈쇼핑 공격에 힘겹게 대처하며 몸 가누기 균형감각을 찾고 있다.

최근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는데 이 현대 관리방식 역시 근거리무선통신, 알리페이, 위챗페이, 이차원코드 등 신기술이 뒤바침하며 풀무질을 해주기 때문이다. 미래 상업경영의 공통 분모로 불리우는 O2O 수단은 장사군들의 필수 일과로 떠오르고 있다.

나무숲만 보고 숲속의 생태조건과 매개 개체들의 물리화학 성질을 외면한다면 산림의 본질과 변화를 알 수 없다.

시장의 광대함과 소비자의 표면적 추구만 보고 그 저변에서 맴도는 심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그냥 태재급급한 앉은 장사치의 지경에서 감돌게 된다.

소비자 구매동작의 기저에 깔린 의중을 투시하고 내 서비스가 그들에게 남기는 인상을 학문적 시각으로 읽어내야 한다.

미국의 세븐일래븐(711便利店) 창시자인 스즈키 사토부미(铃木敏文)는 현대 비지니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경제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라고 말한다.

다가오는 지능화시대에 필수되는 융합사고는 과학과 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경영에 대한 수자계산에 명철하고 소비자의 눈높이를 명찰하고 지능화무기로 재정비해야 한다.

즉 경영계산, O2O 리용, 심리학 습득이란 이 3자가 결합된 융합사고가 당신의 생존 기회와 갈 길을 열어줄 것이다.

/ 길림신문 기고인 김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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