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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김정은 친필서한 전달… 문재인의 조선 방문 요청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8-02-11 11:04:49 ] 클릭: [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金与正)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특사로 10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에게 조한 관계 개선에 관한 김정은의 친필서한을 전하고 또한 문재인의 조선 방문에 대한 김정은의 구두요청을 전했다.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0일, 청와대에서 조선을 방문한 조선 고위급대표단을 회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회견에 참가한 조선측 대표단은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거느렸다. 대표단 성원에는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최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이 포함됐다.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은 기자회견에서 김여정이 김정은을 대표하여 문재인이 편한 시간에 조선을 방문할 것을 요청하고 “(김정은이) 빠른 시일 안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고 소개했다.

문재인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조선방문을 성사시키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문재인은 또한 한조 관계 발전을 실현하려면 조미간 대화가 반드시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조선측이 미국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랐다.

쌍방은 공감대를 달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반도평화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한조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국가안보실장 정의용, 통일부 장관 조명균, 국가정보원 원장 서훈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선 고위급대표단은 9일, 전용기를 타고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 이날 밤 진행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한국측이 마련한 리셉션(환영초대회)에서 문재인과 김영남은 친절히 악수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는 조선이 2014년에 고위급관원을 파견하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페막식에 참석한 이래 3년만에 재차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여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조선 고위급대표단은 11일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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