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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싱글사회’로 발전하는 일본, ‘생애미혼률’ 지속 상승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7-07-13 14:19:07 ] 클릭: [ ]

조사보고에 따르면 목전 약 4분의 1의 일본 남성들과 약 7분의 1의 녀성들이 50세 이전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

이런 ‘생애미혼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미래에 일본이 ‘슈퍼싱글사회’에 진입하고 ‘싱글대국’으로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일본 인구의 감소는 피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2035년에 이르면 약 절반 일본인들이 독신】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4일 공포한 ‘생애미혼률’ 관련 조사수치에 따르면 2015년 50세 이전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일본 남성의 비례가 약 23.44%, 녀성은 14.1%로 2010년보다 모두 3%포인트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저명한 광고조사회사 하쿠호도는 최근 이와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 이 조사기구에 따르면 일본인의 ‘생애미혼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2035년 일본 남성의 ‘생애미혼률’이 30%에 접근하고 녀성은 20%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싱글사회’와 ‘싱글대국’은 일본의 새로운 ‘라벨’로 되고 있다.

일본총무성의 국세조사 등 수치에 따르면 2035년에 이르러 일본 총인구는 약 1.12억명, 그중 15세 이상 인구가 약 1억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쿠호도의 조사에 따르면 2035년 일본의 15세 이상 인구중 약 4805만명이 독신이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약 5279만명에 달한다. 다시 말한다면 약 절반 인구가 독신생활을 하는 셈이다.

2015년 일본 독신가구 비례는 35%에 접근했다. 하쿠호도는 조사 후 2035년이면 이 비례가 37.2%에 달하고 딩크가족과 결손가족의 비례도 확대될 것으로 추측했다.

【수입 하강, 남성 결혼 어려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일본의 ‘생애미혼률’과 관련해 하쿠호도의 독신문제 프로젝트를 책임진 아라카와 카즈히사는 통계수치로 볼 때 1986년 〈남녀고용기회균등법〉 실시 전 일본 남성의 ‘생애미혼률’은 녀성보다 낮았으며 또한 모두 5% 이하였지만 그 후 남성의 ‘생애미혼률’이 녀성보다 높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세기 90년대 초 일본 거품경제가 파멸됨에 따라 일본인의 평균 수입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남녀의 ‘생애미혼률’도 급속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4년 다만 64만쌍이 결혼등록을 하여 전후(战后)의 최저기록을 돌파했다.

아라카와 카즈히사는 경제환경의 악화와 수입의 하강은 모두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려 하지 않거나 결혼할 수 없는 중요 원인으로 되였다면서 특히 남성의 수입이 하강하면서 많은 남성들이 결혼할 능력이 없게 되였다고 인정했다.

그는 일본에서 300만엔(인민페로 약 18만원)의 년수입은 결혼 문턱으로 인정되고 있다면서 비교적 높은 수입이 없는 남성은 결혼하여 가족을 부양할 자신조차 없으며 녀성도 이같은 저수입의 남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많은 독신녀성들은 결혼의 리점을 ‘경제적인 풍족을 얻는 것’으로 인정하고 독신남성들은 독신의 리점을 많이는 ‘금전적으로 비교적 풍족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아라카와 카즈히사는 ‘녀성은 돈을 위해 결혼을 선택하고 남성은 돈을 위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총화했다.

【수입 높은 녀성일수록 결혼 안 해】

아라카와 카즈히사는 녀성의 취업기회 증가는 녀성의 경제자립능력을 제고시켰다고 인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수입이 높을수록 ‘생애미혼률’이 낮은 반면 녀성은 반대의 추세를 나타냈다.

일본 녀성의 ‘생애미혼률’ 최고 년령대는 년수입이 1000만엔(인민페로 60만원) 이상이였다.

【40여세 미혼남성 행복감 가장 낮아】

하쿠호도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미혼자의 행복감은 전반적으로 기혼자보다 낮았고 특히 40여세 독신자의 행복감이 비교적 낮았다.

20세―50세 기혼자 중 약 80%가 자신이 아주 혹은 비교적 행복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미혼자 중 자신이 아주 행복하다고 여기는 비례는 기혼자보다 훨씬 낮았다. 특히 40여세 미혼 남성 중 자신이 아주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자신이 아주 혹은 약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정부, 온갖 방법 다해 결혼 추진】

‘슈퍼싱글사회’와 저출산으로 인해 일본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고 각지 정부는 백방으로 독신자들의 중매를 서고 있다.

민간의 여러가지 혼인중개기구 외에도 2015년 일본정부는 처음으로 ‘결혼지원’을 중점조치로 저출산사회 대책대강에 포함시키고 과거의 저출산대책 중점인 육아지원을 ‘결혼지원’으로 앞당김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결혼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건립하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지방정부는 결혼지원쎈터, 젊은이들의 교류정보사이트 등을 세워 민간기구와 함께 독신자들을 서로 소개시켜주고 있지만 실제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일본 인구 감소 불가피】

일본사회는 보편적으로 ‘슈퍼싱글사회’와 저출산, 고령화의 후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저출산을 사회경제 기반을 흔드는 위기로 여기고 있다.

아라카와 카즈히사는 또다른 분석을 하고 있다. 그는 이런 상황은 정상적이라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결혼하는 시대는 오히려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인구의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 50년 후 일본 인구는 어쩌면 다만 8000만명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000만명의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도 이와 류사한 관점을 갖고 있엇다. 일본 중부대학 타케다 쿠니히코 교수는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로동생산률만 제고할 수 있다면 사회경제에 대한 인구감소는 그리 무서운 일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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