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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길림에 가게 되면 꼭 연변에 가 보렵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일보 ] 발표시간: [ 2015-03-10 16:40:10 ] 클릭: [ ]

—습근평총서기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 심의에 참가

습근평총서기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 심의에 참가하고 연설하고있다

3월 9일, 인민대회당 동대청은 환성과 웃음소리가 차넘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오전 9시, 박수소리속에서 습근평총서기가 미소를 짓고 씩씩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대표들한테 다가섰다. 그는 대표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잊지 못할 중요한 시각이다.

《중앙에 온후로 길림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깊은 인상을 주었고 어제 일과 같습니다. 오늘 길림대표단에 와 여러 분들과 함께 심의하게 되여서 매우 기쁩니다. 우선 여러분들께 또 여러분들을 통해서 길림성의 간부군중들에게 성실하고 진지한 문안을 드립니다.》총서기께서 정감이 넘치는 서두를 떼였다. 길림대표단의 전체 대표들은 봄바람을 맞는듯한 훈훈함을 느꼈고 한창《4가지 전면》전략분포를 깊이있게 관철락착하고 새로운 진흥발전을 다그쳐 추진하는 2700만명 길림의 여러 민족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와 강한 동력을 가져다 주었다.

동북로공업기지진흥발전, 더는 《2인전》을 불러서는 안된다

총서기는 시종 길림의 옥토에 관심을 쏟아부었으며 동북 로공업기지진흥발전에 눈길을 돌리고있다. 4년전 습근평이 길림을 고찰할 때 길림간부군중들의 도약, 진흥 계획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지난해 총서기는 동북진흥에 중요한 지시를 내렸는바 길림의 새로운 진흥발전에 방향을 가르쳐주었다. 오늘 길림의 발전에 대해 총서기는 매우 큰 관심을 쏟고있다.

길림성 성위 서기이며 길림대표단의 단장인 파음조로가 우선 길림의 발전변화를 총서기에게 회보했다. 《4가지 전면 》의 전략적 배치를 학습, 관철, 락착하고 길림경제구조에 적극적인 요소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각급 간부들의 인식이 더 분명하고 작풍이 더 실무적이며 사로가 더 넓어졌는바 로공업기지발전을 제약하는 난제를 해결하는 《금열쇠》를 찾았습니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비단의 길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一带一路)》전략에 융합되며 장길도개발개방을 전면 실시하고 《상호련계 상호소통》을 다그쳐 추진하였는바 길림이 연변근해(沿边近海)에 있으면서 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난처한 국면에서 벗어났습니다. 아름다운 중국건설을 통해 서부생태경제구, 동부록색전형발전구, 중부혁신전형 핵심구 건설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더 전면적이고 조화롭고 가지속으로 발전하는데로 실현하게 됐습니다....

《지금 관광열이 열점으로 되고있는데 관광수입은 얼마 됩니까?》, 《하얀 눈을 백금으로 바꿀수 있습니까?》, 《훈춘에서 울라지보스또크까지의 거리는 얼마됩니까?》...총서기는 때때로 말을 건네며 파음조로에게 물었다. 길림 진흥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듣고 총서기는 자주 머리를 끄덕인다.

길림로공업기지의 새로운 진흥발전을 어떻게 추동하는가에 대해서 총서기는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길림성 성장이며 길림대표단 부단장인 장초량이 총서기에게 회보했다. 지난해 비록 경제하행의 압력을 받았지만 6.5%의 경제장성을 가져왔고 도시와 농민 인구당 평균수입이 각기 8.8%와 10.2% 늘어났습니다. 올해 길림성에서는 당중앙의 《4가지 전면》전략적배치에 긴밀히 둘러싸고 동북로공업기지에 대한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참답게 실시하여 주동적으로 새로운 정상상태에 적응하고 이끌며 길림진흥발전추진에 전력하고 국가량식안전, 생태안전, 연변개방(沿边开放), 변경안정 등을 확보하는 각항 사업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하려합니다.

총서기는 길림의 사업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년사이 길림의 간부군중들은 《과학발전, 발빠른 진흥,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생활이 더 아름다워지는》목표를 위해 각항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제를 온당하게 운행했으며 구조를 빠르게 조정하고 량식생산이 또다시 풍수를 거두고 인민생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게 했습니다. 이런 성과를 얻은것은 길림성 성위, 성정부가 당중앙 결책포치를 참답게 관철락착하고 전 성 광범한 간부군중들을 이끌고 참답게 틀어쥐고 착실히 일하며 필사적으로 분투하고 싸운 결과입니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북로공업기지의 진흥발전에서 《기둥하나로 하늘을 받치고 구조가 단일한》《2인전(二人转)》을 다시 불러서는 안되며 《가감승제》를 잘해야 합니다. 덧셈에서는 투자, 수요, 혁신이고 뺄셈에서는 락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키며 곱셈에서는 혁신추동이고 나눔셈에서는 시장화정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로공업기지는 경제전형, 산업승화를 가져오기 어렵게 됩니다.

농업 길림의 우세, 입쌀 길림의 브랜드

농업대성과 국가의 중요한 상품알곡 기지로서의 길림은 현대농업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어떤 성과를 거두었고 농민수입이 어느 수준에 도달했을가? 이에 대해 총서기는 관심을 가졌다.

《2001년부터 길림의 알곡생산량은 선후 400억근, 500억근, 600억근과 700억근에 도달하고 지난해는 706억 5600만근에 달했습니다. 알곡단위당 생산량이 전국의 1위를 점하며 해마다 나라에 600억근 되는 상품량을 제공합니다. 2014년의 농민 인구당수입이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했습니다.》임극군대표가 총서기에게 회보했다.

《지난해의 식량가격이 괜찮았습니까?》총서기의 물음에 《옥수수 가격이 1원에서 1.12원이고 벼가격은 1.15원, 콩은 2.1원으로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지금 출국로무에 나간 농민들이 많습니까?》총서기의 물음에 《날로 많아집니다. 주로 3개 지역입니다. 하나는 로씨야인데 알곡생산과 남새생산에 종사하고 다음은 까자흐스탄인데 콩과 벼를 생산하며 다른 하나는 아프리카에서 옥수수와 담배를 재배합니다. 2013년 우리는 처음으로 로씨야에서 재배한 벼를 국내로 운수했습니다.》

《 질이 길림입쌀을 따라잡을수 있습니까?》, 《당지의 생태환경이 보다 좋아서 질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길림입쌀이 더 좋습니다. 길림의 쌀은 입맛과 품질이 특별히 좋습니다》

《당신들은 브랜드입니다!》, 총서기의 말씀이 떨어지자 대표들은 마음놓고 웃었다.

《지금 토지류전률이 얼마나 됩니까?》, 《옥수수대, 벼짚 환전에서 여전히 한가지 모식입니까? 불에 태우는 비례가 얼마나 됩니까? 》,《저장고가 모자라지는 않습니까? 모두 저장할수 있습니까?》, 《흙토퇴화, 중금속오염토양이 많습니까?》. 길림농업현대화 건설에 대해 총서기는 종종 말을 건네며 구체적인 세절까지 하나하나 알아보았다. 그는 길림의 각급 간부들은 농업을 담화(淡化)해서는 안된다며 계속 공을 들여 잘 틀어쥘것을 신신당부했다. 길림농업의 특색과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현대농업발전을 다그치며 현대농업건설의 선두주자 역할을 쟁취할것을 기대했다.

록수청산은 새로운 발전우세

심의과정가운데 생태문명건설 화제를 언급할 때 총서기는 특별히 정신을 가다듬고 진지하게 청취했다.

생태는 길림의 최대 특색이고 가장 보귀한 재부이며 가장 중요한 브랜드이고 또한 가장 큰 발전잠재력이다. 길림성위, 성정부는 시종 생태건설에 고도로 되는 중시를 해왔다. 근년래 길림에서는 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하는것을 통해 동부에서는 생태계통수건공정을 실시하고 중부에서는 흙토보호처리공정을 실행했으며 서부에서는 생태회복공정을 실행하고있는바 생태환경이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고 야생동물이 점차 돌아오고있다. 대표들은 생태건설이 길림에 가져다 주는 새로운 희망을 다투어 총서기에게 회보했다.

총서기는 참답게 들으면서 해당 상황을 물어봤다. 《야생동북범이 몇마리 됩니까? 무엇을 먹습니까?》,《군체가 이어갈수 있습니까?》,《메돼지가 장백산일대에 있습니까?》. 길림경내에 27마리 야생동북범이 있고 3500여마리 백두루미가 있으며 장백산은 수천가지의 야생동식물이 생존하는 《천당》이라는 말을 듣고 총서기는 좋은 현상이라며 매우 기뻐했다. 총서기는 관건은 자연규칙을 따르는것이고 착실하게 사업을 해나가는것입니다고 했다.

사충암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2005년 길림성위, 성정부는 장백산보호개발구를 설립했습니다. 다년래 우리는 법에 따라 생태환경을 보호리용하고 구역발전기초보호벽을 강화했는바 관광도시화, 도시풍경과, 풍경구국제화의 새로운 길을 탐색했습니다.

《겨울철에 장백산을 관광할수 있습니까? 지금 삭도가 있습니까?》총서기의 물음에 사충암대표는 《지금은 1년 사계절 모두 장백산을 유람할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천지에 올라갈수 있습니다. 천지로 가는데 삭도가 없습니다. 우리는 줄곧 천지의 원생태특색을 살리고있습니다》고 대답했다.

총서기는 《우량한 생태환경이 길림의 우세입니다.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입니다. 생태환경문명건설을 진일보로 잘 틀어쥐고 록수청산을 잘 보호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우세를 육성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민생사업은 천금과 같다, 말하면 말한대로 해야 한다

민생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인민군중 생활이 더 행복하게 하는것이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하는 목표이다. 심의에서 총서기는 시종 민생에 마음을 두고있었다.

《과학발전을 견지하고 인간본위를 견지하는것이 가장 큰 민생입니다.》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온 리경호대표가 다음과 같이 총서기에게 회보했다. 연변주는 설립돼서 63년 사이에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경제건설과 사회사업에서 빠른 발전을 가져왔는바 전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고 련속 5년 < 전국민족단결진보 선진집체>칭호를 받은 소수민족지역입니다. 다년래 연변발전은 민생주제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족교육, 문화, 체육, 위생 등 각항 사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알심을 들여 창업취업, 빈곤지원, 농촌위험주택 개조 등 민생공정을 조직실행해 왔는바 인민군중들이 확실하게 개혁의 발전성과를 수혜하고있습니다.

《연변의 경제총량이 어떠 합니까?》,《조선족인구가 얼마 됩니까?》,《지금 외출로무자가 많습니까?》...총서기는 친절하고 세심하게 물어보고 얘기를 나누었다. 총서기는 《민생사업은 백성들과 가장 가깝고 백성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히 련계되여있습니다. 올해 길림에서 민생사업에 기울인 강도가 적지 않습니다. 꾸준히  끈기있게 민생사업을 틀어쥐며 한건한건씩 처리해야 합니다. 한번 승낙한 말은 천금과도 같습니다. 말하면 말한대로 해야 합니다》고 지적했다.

민생에 대한 총서기의 관심과 기대는 대표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리휘, 왕상송, 리수림, 웅매 등 대표들이 다투어 발언했다. 총서기는 대표들과 친절히 교류했는데 회의장 분위기가 조화롭고 열렬했다. 대표들은 련거퍼 사의를 표하면서 한번 또 한번 총서기를 초청하면서 총서기에 대한 진정한 감정을 표달했다.

리경호대표는 《저는 217만명 연변 여러 민족군중들을 대표하여 총서기께서 연변에 와 고찰하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고 격동되여 말했다.

이에 총서기는《다음에 길림에 가게 되면 꼭 연변에 가 보렵니다.》고 했다. 길림인민에 대한 총서기의 두터운 정과 소수민족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은 대표들로 하여금 백성들에 대한 총서기의 관심을 감수하게 했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총서기는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길림의 새로운 진흥발전에 대해 구체적인 요구와 절실한 희망을 제기했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발전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적응하고 동북로공업기지진흥을 깊이 있게 추진하며 혁신추동발전과 산업최적화승화를 틀어쥐고 특색신흥산업군을 힘써 조성하며 지속적인 경쟁력과 지지력을 갖춘 산업체계를 형성하고 주변 나라 및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개혁심화를 통해 체제성장애를 단호히 타파하고 대외개방수준을 전면 향상시키며 로공업기지에 잠재한 거대한 활력을 격발시키고 방출해야 한다.

현대농업건설을 다그쳐 추진하고 일부 지역에서 솔선해 농업현대화를 실현하며 현대농업산업체계, 현대농업생산체계, 현대농업경영체계를 다그쳐 건설하는 이 3개 중점을 돌출하게 잘 틀어쥐고 농업구조조정추진을 가속화하며 농업기초시설과 기술장비건설을 강화하고 신형농업경영주체의 육성을 다그쳐야 한다.

반드시 꾸준히 민생사업을 틀어쥐고 못을 박는 정신을 발양하며 끈기가 있어야 한다. 일마다 끝까지 틀어쥐고 한건한건씩 처리하며 중도이페하지 않고 해해년년 끝까지 견지해 사사건건 락착이 있고 답이 있게 함으로써 군중들이 변화를 보아내고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항 사업을 잘하려면 반드시 량호한 정치생태가 있어야 한다. 정치생태가 혼탁하면 정치환경이 렬악해지고 정치생태가 깨끗하면 정치환경이 량호해진다. 정치생태는 자연생태와 마찬가지로 조금만 부주의해도 아주 쉽게 오염될수 있으며 일단 문제가 생긴후 다시 회복하려면 커다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지도간부란 이 관건을 돌출히 해 각급 지도간부들이 바르고 원칙을 지키며 기률을 준수하고 부식을 거절하도록 교육인도하며 층층이 이끌고 층층이 틀어쥐는 시범효과를 형성함으로써 바른 기풍의 정치환경을 적극 조성해나가야 한다.

파음조로는 《총서기의 중요 연설은 2700만 길림인민들에 대한 친절한 관심이 슴배여 있고 동북로공업기지 진흥발전에 대한 근심이 어려있으며 전 성 각급 당원간부들에 대한 확고한 요구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는 길림인민들에 대한 커다란 고무이고 격려이고 모든 사업을 잘하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중요한 방침과 근본입니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반드시 참답게 학습하고 깊이있게 체득하며 진정으로 연설정신을 전 성 광범한 간부군중들이 실무적인 일을 하고 창업하는 강한 동력으로 전화시킴으로써 총서기의 요구를 확실하게 실제에 옮기여 길림의 일을 더 잘하고 길림진흥발전을 끊임없이 추동하며 당중앙과 총서기께서 시름놓게 하고 전 성 인민들이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12시경에 대표단 심의가 끝났다. 총서기는 길림대표들과 한사람한사람씩 악수하면서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길림인민들에 대한 총서기의 두터운 정과 간절한 기대가 오래동안 대표들의 마음속에서 메아리쳤고 전면 진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는 전 성 간부군중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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