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4-06-19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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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맥주값의 전세계 도시 비공식 순위가 공개됐다.
려행정보 메타 검색사이트 고유로가 관광객이 즐겨찾는 전세계 인기도시 40개를 대상으로 해당 도시에서 판매되는 평균 맥주가격을 조사하고 맥주가격 지수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언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사이트가 330미리리터 병맥주 기준으로 평균가격을 조사한 결과 오슬로(노르웨이), 쮜리히(스위스), 도꾜(일본), 텔아비브(이스라엘), 런던(영국)의 가격이 각각 2.87파운드(약 4977원), 2.46파운드, 2.45파운드, 1.94파운드, 1,71파운드로 가장 비싼 1~5위를 기록했다.
북경은 1.35파운드로 12위를, 한국 서울은 1.28파운드로 13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맥주가격이 가장 싼 1~5위는 와르샤바(뽈스까), 베를린(독일), 쁘라하(체스꼬), 리스본(뽀르뚜갈), 더블린(아일랜드)이다.
이번 조사대상중 맥주값이 가장 싼 와르샤바에서 맥주 한병의 가격은 0.64파운드에 불과했다. 2014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의 리오데쟈네이로에서 맥주 한병의 가격은 1.39파운드로 1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를 진행한 고유로 설립자이자 사장인 나런 샴은 《맥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주류이고 특히 휴가때 가장 인기있다》면서 《이번 조사는 관광객들이 려행비용을 계산할 때 해당 국가의 맥주가격에 대한 느낌을 얻게 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