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성에 소재한 마양(麻阳)삼가(森佳)캐리어가방회사 생산작업장에서 대외무역 주문에 맞춰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직원들 /신화넷
호남성 회화(怀化)시가 가방·가죽제품 산업을 지역 특색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회화 국제내륙항 건설이 시작되면서 내륙 산간지역에 위치한 회화시는 강과 바다로 나아가는 전략적 기회를 맞이했다. 2023년 5월 회화시는 가방·가죽제품 산업을 림항공업구의 최우선 산업으로 지정했다. 3년여의 시간을 걸쳐 가방·가죽제품 산업사슬 총생산액은 60억원을 넘어섰다. 회화시의 해당 산업사슬 기업은 225개, 규모이상 기업은 50개, 창출된 일자리는 2만여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화 국제내륙항 경제개발구의 가방·가죽제품산업단지에서는 하루 평균 수천개의 캐리어와 백팩 등 제품이 컨테이너에 실려 동남아시아, 중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로 판매되고 있다. 회화가방가죽제품산업사슬판공실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회화시의 가방 총수출액은 1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가방 수출은 667TEU(标准箱), 수출액은 2억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호남 구등(欧腾)캐리어가방제조회사 주조평(周兆平) 회장은 “점점 더 많은 상하류 관련 기업이 공장을 세우면서 부품을 다른 지역에서 조달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연해지역보다 저렴한 공장 임대료와 낮은 인건비, 편리한 통관·물류 환경은 기업의 비용 절감 및 효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률적인 물류 통로가 확대되면서 회화시 가방의 해외 진출 전망도 넓어지고 있다. 회화 국제내륙항은 7개의 국제 물류 통로를 개설해 75개 국가 및 지역의 252개 항구를 련결하고 있다. 항만 통합 운영, 통관 간소화 조치 등을 통해 륙상―해상 복합운송 시간을 3~4일 단축시키고 ‘공장―내륙항―통상구’로 물류가 바로 이어지도록 했다.
회화 국제내륙항 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부주임 호강(胡刚)은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가방의 자체 브랜드 육성에도 속도를 내는 동시에 해외에 투자하여 생산·가공기지를 건설하도록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가방·가죽제품 산업을 호남성 중소기업의 특색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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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리미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