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업박람회는 전통적인 전시관의 틀에서 벗어나 사계남하(肆季南河)와 신민거리 두곳에 분회장을 마련하는 혁신을 선보였다. 농업박람회 전시관을 도시의 주요 관광·상업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구경하고, 맛보고, 체험하는’ 색다른 농업박람회의 분위기를 만긱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남하 분회장/장춘일보

신민거리 분회장/장춘석간
사계남하 분회장에는 성내외 6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90여종의 특색 농산물을 선보였다. ‘기업 로드쇼+현장 시식’ 형식으로 길림성 흑토지 입쌀과 선식 옥수수, 령지 등을 비롯해 내몽골 육포, 녕하 구기자 등 전국 여러 지역의 특색 식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여러 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신민거리에는 60개의 농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됐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미식, 문화창의 제품, 트렌디 아트토이(潮玩) 등 다양한 업종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터 풍경을 연출했다. 밤에는 중태해양세계 하침광장(下沉广场) 의 전용 무대에서 농기업 로드쇼가 열리고 거리에서는 ‘삼농(三农)’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농업 산업과 도시의 야간 관광·소비를 결합해 농업의 활력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이처럼 ‘메인 회장+도시 분회장’의 이중 련동 모식을 통해 농업 전시·판매 공간은 도시의 야간 문화와 관광 공간으로 확대되였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농박원에서 현대 농업의 발전 성과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사계남하와 신민거리 장터에서 쇼핑과 여가를 즐기면서 농업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