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룡정시에 위치한 해란대조선족민속휴양지가 정식으로 오픈되며 새로운 몰입형 조선족 민속 랜드마크가 대외에 공개되였다. 이는 연변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투자액이 3억 5,000만원인 이 휴양지는 연길 시내에서 12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모아산과 해란강의 원시 생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선족 민속 문화 자원을 깊이 발굴했다. 전체 개발은 3기로 나뉘여 진행되며 이번 오픈식에는 1기와 2기의 핵심 업종이 모두 개방됐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 랜드마크인 장금궁, 륙도미식시장, 대통문화창의거리, 반산월 사설 온천 민박, 반산운사 청년 민박 등이 포함된다. 3기에는 야간 산림 관광과 눈놀이 공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곳은 봄·여름의 민속 관광 및 학습 체험과 가을·겨울의 온천 및 눈놀이를 아우르는 올 시즌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북방 지역 문화관광의 계절적 편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금궁은 조선족 전통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설계된 궁전 건축군으로 우아한 조형과 고풍스러운 품격을 자랑하며 민속 사진 촬영과 인플루언서 방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현지 이야기를 각색한 감동적인 실감 공연 《해란의 아들딸》과 《삼생의 인연》이 상시 상연돼 조선족 선조들의 개척 정신과 국토 수호 의지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장금궁 량옆에 조성된 륙도미식시장과 대통문화창의거리에는 모든 상가 입점이 완료되였으며 연변 특색 간식과 음료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개 특색 매장에서는 조선족 민속 수공예품, 김치, 인형 등 다양한 문화창작 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고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통 복장을 차려입은 출연진이 거리를 순회하며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이색 볼거리다. 이곳에서는 전문 조선족 전통 의상 대여 및 촬영 써비스도 제공되며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배경이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휴양지를 방문한 관광객 정씨는 친구와 함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곳에서 조선족 민속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장금궁의 특색 건축물과 정통 조선족 음식을 맛보고 낮에는 감동적인 공연, 밤에는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더우기 한곳에서 연변의 민속 문화, 특색 미식, 자연 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휴식과 힐링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휴양지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테마별 불꽃놀이를 펼칠 예정으로 야간 명소로서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