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될수 있을가?

LHS 1140b의 추정 이미지와 지구의 비교.
과학적 정의에 따르면 한 행성이 생명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핵심 조건이 충족되여야 한다. 이 조건들은 단단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행성, 액체 상태의 물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온도, 그리고 안정적인 대기층이다. 미국 하버드-스미선(史密森)천체물리학쎈터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LHS 1140b’라는 행성은 헬륨(氦气)이 풍부한 대기층을 가지고 있어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특별한 존재로 확인되였다.
관련 연구 결과는 7월 16일 국제 학술지 ‘과학’에 게재되였다.
현재 인류는 수백개의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 있는 행성을 발견했지만 그 중 암석 행성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기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립증된 경우는 없다. 그러나 LHS 1140b는 지구와 류사한 구조를 가진 암석 행성으로 항성의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 내에 위치해 액체 상태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행성은 지구처럼 안정적인 대기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려 30억년 이상 그 상태를 유지해왔다.
사실 LHS 1140b는 2017년에 이미 발견된 바 있다. 연구진은 수년간의 관측을 통해 이 행성이 공전하는 적색왜성(红矮星)이 매우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대기를 파괴할 만큼 강력한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덕분에 LHS 1140b는 안정된 외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론문의 제1저자인 하버드대 지구 및 행성과학 전공 콜린 체루빈(科林·切鲁宾) 박사는 “LHS 1140b가 공전하는 항성의 활동성은 전형적인 적색왜성보다 낮아, 은하계 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을 탐구하는 데 있어 ‘가장 유망한 후보 행성’ 중 하나로 되였다”고 전했다.
물론 LHS 1140b는 지구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 이 행성의 공전 주기는 25일이 채 되지 않으며 지구는 365일을 기준으로 공전한다. LHS 1140b는 낮과 밤의 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이 행성의 대기층은 주로 헬륨으로 구성되여 있어 질소로 이루어진 지구 대기와 대조를 이룬다.
혹시 ‘생명체가 헬륨 환경에서도 살 수 있을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리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2020년의 한 과학 실험은 효모와 대장균 등 미생물이 100% 헬륨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생존할 수 있음을 립증했다.
관측 결과 LHS 1140b의 리론상 평균 기온은 령하 47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수치가 대기층의 온난화 효과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리론적 기준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구 또한 대기층이 없다면 혹한기에 의해 얼어붙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HS 1140b 역시 지구와 류사한 온난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과학기술넷
编辑:최화
